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野, '여당 추천권 배제' 규칙 개정안 운영소위 통과...與 "헌정사에 남을 기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8일 국회운영개선소위 개최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 구성서 여당 몫 배제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은 28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에서 김건희 여사를 겨냥한 상설특검에서 여당인 국민의힘의 특검 후보자 추천권을 배제하는 국회 규칙 개정안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운영위는 이날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 구성·운영 등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반발해 퇴장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 현장. [사진=뉴스핌DB]

해당 개정안은 대통령 또는 대통령 가족이 수사 대상인 경우 여당의 추천권을 배제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인 2명을 제외하고 의석수가 많은 비교섭단체 2곳이 각각 1명씩 추천하되, 비교섭단체의 의석수가 같으면 선수가 높은 비교섭 단체가 추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은 오는 31일 운영위 전체회의에 이 개정안을 상정할 방침이다.

소위 위원장인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소위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규칙 개정안과 관련해 위원들 간 상호 논쟁, 토론도 있었는데 우리 당 입장에선 전혀 문제 없다고 본다"며 "대통령이나 대통령이 소속한 정당이 특검을 추천하는 건 상식적으로 맞지 않지 않나"라고 부연했다.

민주당은 '김건희 특검법'이 대통령 거부권에 가로막히자 상설특검 카드를 꺼내들었다. 상설특검은 별도의 특검법을 만드는 과정 없이 곧장 특검을 가동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본회의 의결만으로 즉각 시행이 가능하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대상이 아니다.

민주당은 상설특검을 통해 '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제22대 국회 청문회 등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등을 수사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회 운영개선 소위 소속 국민의힘 위원 일동은 곧장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합의되지 않은 국회 규칙과 법안들을 밀어붙여 소위에서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반발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를 당한 직무위원이 자진사퇴 또는 해임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 통과를 강행해 정부를 아예 멈춰 세우려고 하고, 헌법에서 보장된 대통령의 정당한 재의요구권도 무력화하려 한다"고 규탄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저희 의견을 깡그리 무시하고 강행한다는데 소위에 들어갈 이유가 없다. 강력한 항의 표시를 하고 나왔다"면서 "45개 법안을 2시간 만에 심의한 뒤 골라서 상정하는 건 헌정사에 길이 남을 기행일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야당은 운영위 운영개선소위에서 ▲상설특검 후보 추천위원회에서 여당 추천권 배제 ▲탄핵소추 강화와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제한 ▲예산안 자동부의제도 폐지 ▲국회에 개인정보 및 영업비밀정보 제출 의무화 등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17일 홍준표와 비공식 오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비공개 오찬을 갖는다. 홍 전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는 무당적자이고 백수"라며 "보름 전 홍 수석(홍익표 정무수석)이 연락 왔길래 비공개 오찬이라면 괜찮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야당 대표뿐만 아니라 야당 인사들도 가는데 내가 안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과 홍 전 시장의 오찬은 오는 17일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보수 진영에서 대선 후보로도 활동했던 홍 전 시장은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현재는 당적이 없는 상태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인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공개 지지한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026-04-16 15:57
사진
종합특검, 심우정 PC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의 나머지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지난 10일 진행한 대검찰처 추가 압수수색에서 심우정 전 검찰총장이 사용하던 PC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종합 특검팀(특별검사 권창영)은 지난 10일 검찰총장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 종합특검의 중앙지검과 대검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던 심 전 총장의 PC를 추가로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공수처에서 수사하는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 피의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출국금지를 해제하는 과정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당시 법무부 차관)이 3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종섭 호주 도피 의혹'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3.31 leehs@newspim.com 다만 심 전 총장이 사용하던 PC가 부분적으로 포맷돼 자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합특검은 지난달 23일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당시 김 여사 관련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수사 무마 의혹'은 중앙지검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처분하면서 제대로 된 수사 없이 공범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종합특검은 당시 무혐의 처분 과정에 심 전 총장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앞서 특검은 무혐의 처분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였던 이창수 전 중앙지검장, 조상원 전 4차장 검사 등을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stpoemseok@newspim.com 2026-04-15 20: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