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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빛의 여정을 담은 'Masters of Light' 서울에서 개최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6:11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6:11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가 브랜드의 130여년 역사와 고유의 크리스털 노하우를 보여주는 'Masters of Light'를 서울 개최를 기념하며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이미지 제공 =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트렌디하고 활기찬 서울 성수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스와로브스키 코리아 앰배서더이자 글로벌 K-POP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김채원과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나나, 더보이즈 현재, 아이브 레이, 황인엽, 블루 퐁티왓 탕완차로엔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르세라핌 김채원은 브랜드 아이코닉 컬렉션인 밀레니아 초커와 매트릭스 주얼리, 밀레니아 시계를 매치해 눈부신 자태를 뽐냈으며, 제로베이스원의 리더 성한빈은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해 한정판으로 출시된 블루 테디 펜던트와 옥테아 문 시계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였다.

나나는 메스메라와 이딜리아 목걸이 및 팔찌, 매트릭스 반지를 착용해 화려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더보이즈의 현재는 화이트 트위드 재킷에 블랙 스완 브로치와 덱스테라, 임버, 콘스텔라 체인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이브의 레이는 화이트 숏드레스와 함께 핑크와 클리어 밀레니아 목걸이 레이어링 착용해 포토콜 현장을 빛냈다.

배우 황인엽은 이딜리아 브로치와 덱스테라 펜던트, 매트릭스 반지를 모노크롬 의상과 매치해 우아한 광채를 뽐냈으며, 태국 배우 블루 퐁티왓 탕완차로엔은 스와로브스키 매트릭스 바디 주얼리, 매트릭스 브로치, 밀레니아 목걸이를 레이어링해 강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미지 제공 = 스와로브스키(Swarovski)

이날 초대된 게스트들은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지오바나 엥겔버트'의 기획이 돋보이는 전시를 사전 투어하며 스와로브스키 하우스의 130여년의 유산과 패션, 주얼리, 팝 컬처에서의 영향력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번 전시의 '팝 아이콘' 테마에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나 '리한나'가 착용한 의상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K-POP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CRAZY] 뮤직비디오에서 착용한 의상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의상들은 스와로브스키가 르세라핌과 협업해 앨범 컨셉에 맞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커스텀한 의상으로 르세라핌의 안무에 맞춰 반짝이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2024 MTV Video Music Awards 무대에서 선보인 크리스털 마이크도 의상과 함께 전시되었다. 이 다섯 개의 마이크는 르세라핌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과 컬러 조합에 참여했고, 약 24,000개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을 사용하여 수작업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퓨처 히스토리' 코너에서는 아르마니, 발렌시아가, 펜디, 알렉산더 맥퀸, 생 로랑, 파코 라반 등 저명한 패션 하우스들이 선보이는 크리스털 의상의 걸작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브랜드 중 국내 최초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를 선보인 스와로브스키의 ' 스와로브스키 크리에이티드 다이아몬드(Swarovski Created Diamonds)' 갤럭시 컬렉션의 실험적이고 유니크한 작품들과 스와로브스키의 시그니처 주얼리 피스, 그리고 가장 큰 크기의 크리스탈 차톤이 포함된 크리스털 컬렉션도 전시되고 있다.

스와로브스키의 'Masters of Light : From Vienna to Seoul'은 10월 18일부터 성수동에서 30일까지 진행되며 스와로브스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무료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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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대통령, 탄핵돼야" 47.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으나 무위로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향후 거취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탄핵돼야 한다'는 의견이 과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전에 계엄령을 경험해본 세대는 '탄핵'보다는 '자진 사퇴'나 '현직 유지'와 같은 비교적 사회적 충격이 덜한 대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탄핵돼야 한다'는 응답이 47.5%로 나타났다. '자진 사퇴해야 한다'는 27.9%, '현직을 유지해야 한다' 23.1%, '잘모름'은 1.6%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여성의 48.0%가 '탄핵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자진 사퇴'는 26.7%, '현직 유지'는 23.9%, '잘모름'은 1.5%로 집계됐다. 남성은 47.0%가 '탄핵'을 선택했고, '자진 사퇴'는 29.1%, '현직 유지' 22.3%, '잘모름'은 1.6%였다. 연령별로는 계엄령을 체감해 본 세대와 그렇지 않은 세대에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청장년층은 '탄핵'을 외쳤으나, 고령으로 갈수록 '자진 사퇴' 또는 '현직 유지'를 꼽았다. 만 18~29세는 '탄핵돼야 한다' 56.2%, '자진 사퇴' 24.7%, '현직 유지' 18.0%, '잘모름' 1.1%로 조사됐다. 30대는 '탄핵' 54.4%, '자진 사퇴' 22.6%, '현직 유지' 21.0%, '잘모름' 2.0%였다. 40대는 '탄핵' 65.1%, '자진 사퇴' 22.5%, '현직 유지' 12.0%, '잘모름' 0.4%였다. 50대는 '탄핵' 51.0%, '자진 사퇴' 29.4%, '현직 유지' 18.7%, '잘모름' 1.0%였다. 반면 45년 전인 1979년 계엄령을 경험했던 60대는 '탄핵'보다 '자진 사퇴'를 선택했다. '자진 사퇴'가 40.0%, '탄핵' 31.9%, '현직 유지' 26.0%, '잘모름' 2.1%로 조사됐다. 70대 이상은 '현직 유지'가 47.7%로 가장 많았고, '자진 사퇴' 27.0, '탄핵'이 22.0%, '잘모름'은 3.4%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에서 '탄핵' 요구가 가장 많았다. 광주·전남·전북은 '탄핵해야 한다'는 답변이 56.9%, '자진 사퇴' 31.4%, '현직 유지' 11.7%로 나타났다. 대전·충청·세종은 '탄핵' 53.1%, '자진 사퇴' 26.1%, '현직 유지 18.9%, '잘모름' 1.9%였다. 경기·인천은 '탄핵' 50.5%, '자진사퇴' 29.2%, '현직 유지' 19.3%, '잘모름' 1.0%였다. 서울은 '탄핵' 44.6%, '현직 유지' 28.6%, '자진 사퇴' 25.6%, '잘모름' 1.1% 순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탄핵' 44.2%, '자진 사퇴' 28.4%, '현직 유지' 25.2%, '잘모름' 2.2%였다. 대구·경북은 '탄핵' 37.9%, '현직 유지' 32.7%, '자진 사퇴' 24.1%, '잘모름' 5.2%로 집계됐다. 강원·제주는 '탄핵 34.8%, '현직 유지' 34.4%, '자진 사퇴' 30.8%였다. 지지정당별로는 정치성향에 따라 크게 '탄핵'과 '현직 유지'로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탄핵' 64.3%, '자진 사퇴' 32.3%, '현직 유지' 3.1%, '잘모름' 0.3%로 응답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현직 유지'가 65.9%, '자진 사퇴' 16.5%, '탄핵' 13.7%, '잘모름'은 3.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이 70.7%, '자진 사퇴' 26.4%, '현직 유지' 2.9%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탄핵' 53.9%, '자진 사퇴' 31.1%, '현직 유지' 15.0%였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탄핵' 54.5%, '현직 유지' 24.0%, '자진 사퇴' 21.5%였다. 무당층은 '탄핵' 49.7%, '자진 사퇴' 36.4%, '현직 유지' 11.5%, '잘모름' 2.4%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 59.5%가 '탄핵'을 선택했다. '자진 사퇴'는 34.3%, '현직 유지'는 5.3%, '잘모름'은 0.9%였다. 반대로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들 가운데서는 90.7%가 '현직 유지'를 꼽았다. '자진 사퇴'는 3.2%, '잘모름' 3.2%, '탄핵'은 2.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국회의 저지로 불과 '6시간 천하'로 막을 내린 '빈손 계엄' 사태는 현직 대통령의 정권 조기 종식을 자초한 '정치 흑역사'로 기록될 수 있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면서 "다분히 '해프닝성'으로 끝난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이제 윤 대통령이 직접 해명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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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7.5%p↓, 20.3%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대폭 하락해 20%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47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0.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8.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3%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7.5%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8.7%p 상승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58.2%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4% '잘 못함' 80.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19.3% '잘 못함' 78.6%였다. 40대는 '잘함' 9.6% '잘 못함' 89.5%, 50대는 '잘함' 14.6% '잘 못함' 85.1%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24.3% '잘 못함' 74.2%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1.1% '잘 못함' 58.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2.6%, '잘 못함'은 75.4%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17.3% '잘 못함' 81.8%, 대전·충청·세종 '잘함' 18.3% '잘 못함' 81.7%, 강원·제주 '잘함' 27.0% '잘 못함' 73.0%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5.1% '잘 못함' 73.6%, 대구·경북은 '잘함' 27.2% '잘 못함' 69.6%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0.4% '잘 못함' 88.8%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1.1% '잘 못함' 78.3%, 여성은 '잘함' 19.4% '잘 못함' 78.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무모한 계엄 선포는 탄핵 빌미를 주는 자충수가 돼 지지율 추락이란 결과를 몰고 왔다"며 "계엄 선포로 국민이 동요하면서 사회적 혼란을 초래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 선포는 심각한 헌법 위반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상 계엄 선포는) 지금까지 지지율 하락 원인과는 차원이 문제"라며 "10% 중반대까지 떨어질 수 있었는데 보수 진영의 변화가 크지 않아 20%대 초반을 유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2-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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