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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 '2024 건설신기술 박람회' 참가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09:08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09:08

지난 10일~11일 양일간 건설신기술 폴리탑시스템 부스 운영
ESG 트렌드에 부합하는 All-In-One 친환경 복합방수공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산업용 아스팔트 제조 No.1 기업 한국석유공업은 2024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에 참가해 '폴리탑시스템'을 적극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건설의 미래를 바꾸다, 새로운 가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2024년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에서는 토목·건축 분야의 우수한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시연했다. 해당 행사에 도내 건설신기술 보유 업체 약 50개가 참여했으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업은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신기술 '폴리탑시스템(Poly-Top System)'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의 건설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폴리탑시스템은 도막방수재(도료를 도포해 형성하는 방수재)와 시트방수재를 부착시켜 표층 분리를 억제하는 복합방수공법이다.

한국석유공업 폴리탑시스템 설명 패널사진. [사진=한국석유공업]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11월 광주에서 열리는 건설신기술 박람회에 참가하며 건설 현장의 시공성과 경제성, 품질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임을 또 한번 강조할 예정이다.

회사관계자는 "해당 박람회 참가는 한국석유공업의 신기술이 ESG에 부합하는 건자재라는 점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하며 "접합부의 시공품질을 강화한 해당 기술로 질적, 외적 성장성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공업은 1964년 아스팔트 제조 기업으로 시작해 올해 설립 60주년을 맞이했다. 현재는 아스팔트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 및 케미칼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해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6,792억 원을 달성하는 등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회사는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는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친환경 리사이클 사업, Blow molding 사업, 철도 궤도 시스템 사업 등 신규 사업을 확장하며 신기술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업 강승모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 요구되는 ESG 트렌드를 중요하게 여겨 한국석유공업만의 친환경 공법을 개발했다"라고 말하며, "회사의 건자재 제조 역량 뿐만 아니라 내실까지 두루 갖춘 회사로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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