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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1A 등급 우유 사용한 식빵·치즈케익 출시

기사입력 : 2024년10월04일 09:18

최종수정 : 2024년10월04일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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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가성비 앞세우며 인기몰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1A등급 우유를 사용한 우유식빵과 치즈케익을 단독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빵 2종은 베이커리 스테디셀러 2종을 제과점 수준의 퀄리티에 합리적 가격의 가성비를 갖춰 베이커리 전문점의 빵과 비교해 맛과 가격 모두에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모델이 홈플러스에서 새로 단독 출시한 1A등급우유 사용 식빵과 치즈케익을 들고 소개하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nrd@newspim.com

이번 신상품 모두 신선한 1A등급의 국내산 우유를 넣어서 반죽한 프리미엄 양산빵이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1A우유식빵'의 경우는 우유함량이 2~5% 수준인 기존 양산 우유식빵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인 11%까지 올렸다. 여기에 더해 쫄깃한 식감을 위해 탕종기법으로 반죽하는 등 풍미와 식감에도 중점을 뒀다.

'1A우유치즈케익'은 우유과 크림치즈를 함께 넣어 반죽한 뒤 고소하고 풍부한 풍미에 더해, 저온스팀으로 제조하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장점이다.

식빵은 마트나 제과점에서 주로 판매되는 용량인 380g이며, 치즈케익은 3입 210g 제품으로 론칭 행사 기간인 오는 16일까지 두 제품 모두 199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올해 상반기에도 시그니처 마늘바게트, 카라멜러스크 등의 단독 기획상품을 출시했다. 홈플러스 마켓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합리적 가성비 제품으로 인기를 모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달성했다.

백주옥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차장은 "마트 빵도 제과전문매장 못지 않게 맛있고 건강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제품의 품질을 더욱 끌어 올려, 가성비가 장점이라는 마트 빵의 이미지를 넘어 맛있는 고품질의 빵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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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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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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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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