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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미디어센터 등 2곳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지정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5:52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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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경기교육청이 환경 개선 등 지원
30일 현판식…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위해 27일엔 용인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 체결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30일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현판식에 참석했다.[사진=용인시]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 수지환경교육센터 현판은 다음 달 2일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용인 지역 브랜드를 뜻한다.

시가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을 제공하면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용인미디어센터는 교육청의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용 집기와 기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 27일 이상일 시장과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앞서 김 교육장과 지난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의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협약안에는 양 기관이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등 협력체계를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의 안정적 학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는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환경센터를 비롯한 거점활동공간을 추가 발굴하는 데 적극 협조하고 지원청은 거점활동공간의 운영을 유지하기 위해 환경 개선 등에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30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현판식이 열렸다.[사진=용인시]

이 시장은 "시의 우수한 시설이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돼 기쁘다. 학생들이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증강현실(VR) 체험과 인공지능(AI) 관련 코딩교육을, 수지환경교육센터에선 기후변화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실감나는 학습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과정 이외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유학교가 활발히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육장은 "이번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두 곳에서 학생들이 미디어 창작활동과 환경교육 등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시의 공공도서관이나 상상의 숲 등 우수 시설이 거점활동공간으로 추가 지정되길 희망하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가 지역사회와 촘촘한 연결망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sera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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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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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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