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이스라엘, 레바논 일주일 째 '맹폭'…확전 차단 위한 노력은 지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미 ·프랑스, 이스라엘에 '휴전 제안 수용' 압박
이스라엘도 "휴전 논의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이스라엘이 미국의 즉각 휴전 제안을 거절하고 레바논 공습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확전 차단을 위한 외교적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 측도 미국 주도의 휴전 제안 목표를 공유하고 앞으로 수일 간 휴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6일 유엔총회가 열리는 유엔본부에서 론 더머 이스라엘 전략문제 장관을 만나 휴전 방안을 논의했다.

미 국무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가자 휴전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실 역시 성명에서 "양측이 미국의 휴전 제안과 이스라엘 북부 주민의 안전 귀가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며 수일 동안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총회 연설을 위해 뉴욕에 도착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스라엘은 북부의 주민들이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공격을 피해 대피한 약 6만 명의 이스라엘인들이 북부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을 때까지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미국과 프랑스는 21일 간의 즉각 휴전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포기하지 않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이스라엘이 휴전안의 상세한 내용을 잘 알고 있으며 신중히 검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스라엘의 오랜 맹방이자 최대 무기 공급 국가다.

임마누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의 휴전안 거부가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총리가 휴전안을 거절하는 것은 확전에 책임을 져야 하는 실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전안이 받아들여지도록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돼 휴전안 지지를 의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에 따르면 미국의 중동 특사 브렛 맥거크 등 미국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현재 형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런던을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중동의 전면전 위기에도 불구하고 외교적 해결 방안이 여전히 가능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스라엘은 26일 하루 동안 레바논 내 220개 헤즈볼라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전투기들은 시리아에서 레바논 내 헤즈볼라에 무기가 공급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레바논-시리아 국경지대의 인프라를 공습했다.

이스라엘 전투기가 수도 베이루트 외곽을 공습해 두 명이 죽고 15명이 다쳤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밝혔다.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25일 밤부터 26일까지 28명으로 늘어났다.

희생자 다수가 베카 계곡 유나인 마을에 사는 시리아인들이다. 레바논에는 약 150만 명의 시리아인들이 내전을 피해 살고 있다. 이스라엘 공습이 시작된 23일부터 누적 사망자 수는 600명이 넘는다.

헤즈볼라는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무인기 부대 지휘관 무함마드 후세인 사루르가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이스라엘은 '정밀 타격'으로 최근 헤즈볼라 최고위 지휘관을 잇달아 폭사시켰다.

헤즈볼라는 150기 이상의 발사체를 이스라엘 쪽으로 발사했다. 북부 이스라엘 키르야트 시모나 마을과 이스라엘군 북부 사령부를 공격하고 방공무기로 두 대의 이스라엘 전투기의 공습을 막았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레바논 국경에 접한 이스라엘 북부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내 지상전 기동 모의 훈련을 벌였다.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 토머바 소장은 26일 공군이 지상 작전을 지원하고 이란으로부터의 무기 반입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스라엘 군부가 공개한 영상에서 "북부사령부와 나란히 지상전에 대비해 상부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27일 이른 시각 예멘 후티 반군이 발사한 지대지 미사일을 '애로우' 방공망으로 요격했다.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접경지 두로 지역.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