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인도, 업계에 "내년 노트북·태블릿 등 수입 정보 등록" 주문

기사입력 : 2024년09월25일 19:52

최종수정 : 2024년09월25일 19:5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해 11월부터 노트북·태블릿·PC에 '수입 등록 제도' 시행 중
"자국 제조업 육성 노력 일환"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인도가 내년 노트북 및 태블릿 수입 관련 정보를 등록하라고 주문했다.

25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전날 공지를 통해 "2025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는 기간의 노트북 및 태블릿 수입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세부 지침이 곧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지난해 11월부터 노트북·태블릿·개인용컴퓨터(PC)에 대한 '수입 등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도에 노트북 등을 수입·판매하는 기업들은 상공부 산하 대외무역총국(DGFT)이 관리하는 사이트 '수입 관리 시스템'에 제품 생산지와 수량·판매가격 등 수입 제품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인도는 당초 노트북 등의 수입 제한을 추진했었다. 지난해 8월 3일 "현지 제조를 촉진하기 위해 노트북과 태블릿·PC·초소형 컴퓨터 및 서버 등의 수입을 즉각 제한한다"면서 수입 제한 제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특정 라이선스를 취득하도록 했다.

블룸버그는 당시 "나렌드라 모디 정부는 휴대폰 등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수년간 외국 전자제품 수입을 억제하고 자국 생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펼쳐왔다"며 "이번 조치는 그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인도 정부는 2047년 선진국 진입을 위해 자국 제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2020년 출범한 '생산연계인센티브(PLI)'가 대표적인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인도로 전자제품 등의 생산시설을 이전한 국내외 기업에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판매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다만 노트북 수입 제한 정책은 업계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혔다. 인도 휴대폰 및 전자 협회(ICEA)는 인도 전자정보기술부에 수입 허가 요건 및 그에 따른 할당량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업들이 아직 인도에서 PC 등을 대규모로 제조할 준비가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수입을 제한하면 소비자 전자 제품 가격이 상승할 수 있고, 가격이 상승하면 개인 소비자는 물론 IT기업·스타트업 등 디지털 경제 성장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다.

인도 정부는 결국 수입 제한 정책 시행을 연기하면서 수입 등록 제도로 선회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인도의 노트북 및 PC 시장은 연 80억 달러(약 10조 6544억원) 규모로, 이 중 인도 자국산은 3분의 1 수준이다.

로이터가 인용한 인도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7월 인도의 노트북 및 PC 수입액은 17억 달러로 나타났다.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마다바드의 한 회계 회사 사무실 전경. 2023.07.04 [사진=로이터 뉴스핌]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