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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금리 인하 기대하며 강보합…인튜이티브 머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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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인하 폭에 투자자들 주목
50bp 인하 시 파월 의장의 소통 중요성 강조
국채 수익률 상승, 달러화 약보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개장 전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 당일인 이날 시장 참가자들은 금리 인하 폭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전 7시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전장보다 7.50포인트(0.13%) 오른 5707.75를 가리켰고 E-미니 다우선물은 58.00포인트(0.14%) 상승한 4만2095.00, E-미니 나스닥 100 선물은 31.75포인트(0.16%) 전진한 1만9707.50을 각각 나타냈다.

투자자들은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CME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50bp(1bp=0.01%포인트)의 '빅컷'에 나설 가능성을 65%로 유력하게 반영 중이다. 25bp 인하 확률은 35.0%로 나타나고 있다.

적잖은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고용시장 둔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고, 현재 금리 수준이 너무 높아 중립 수준으로 금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이날 50bp의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50bp 인하에 나서게 되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시장에 패닉을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ING 은행의 분석가들은 "파월은 시장 금리 기대에 너무 민감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50bp 인하에 대한 거시적인 정당성을 제공해야 할 것"이라면서 "파월은 50bp 인하가 패닉의 움직임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것에 실패하면 주식시장의 혼란을 부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02 mj72284@newspim.com

다만 아직 소비 등 경제가 지지력을 보이고 있고 고용시장이 둔화하기는 했지만, 역사적으로 실업률이 낮은 상태인 데다 오는 11월 5일 대선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연준이 25bp의 보다 일상적인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도 여전하다. '빅컷'이 단행될 경우 금융시장에서 불필요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부각될 수 있다는 점 역시 25bp 인하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근거다.

악소닉 캐피털의 피터 세치니 연구 책임자는 연준이 처음부터 50bp 금리 인하에 나서는 것은 드문 일이라면서 "연준이 선제적 조치로 50bp 인하에 나설만한 여건이 아니라고 보고 역사적으로 그렇게 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대형 기술주는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과 엔비디아, 테슬라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90%, 0.31% 상승했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나스닥에 상장된 달탐사 스타트업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48억 달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51.48% 급등했다.

국채 수익률은 완만한 오름세다. 이날 오전 7시 기준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2bp 오른 3.662%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5bp 상승한 3.617%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날보다 0.16% 내린 100.74를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4% 상승한 1.1131달러, 달러/엔 환율은 0.56% 밀린 141.62엔을 각각 나타냈다.

국채 유가는 미국의 원유 및 연료 재고 증가 소식에 하락 중이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02달러(1.43%) 내린 70.17달러를 가리켰다. 브렌트유 11월물은 97센트(1.32%) 밀린 72.73달러를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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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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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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