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보은군 의용소방대원들은 3일 연합회 워크숍에서 '충북소방교육대 보은군 유치' 건의문을 채택했다.
충북도는 충청소방학교가 충남 천안에서 청양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교육 여건이 불편해 지자 도내에 충북소방교육대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건의문에서 탁월한 입지 여건, 우수한 교통망과 뛰어난 접근성,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충북소방교육대 유치 당위성을 제시했다.
이들은 "충북소방교육대가 보은에 유치될 경우 지방소멸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보은군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고 주장했다.
장종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이날 채택한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