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추석 앞두고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09월02일 11:38

최종수정 : 2024년09월02일 11:38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자치구, 광주환경공단과 함께 대대적인 시가지 청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시설과 청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민간단체, 학생 등 1800여 명이 참여하는 대청소가 2일부터 시작됐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자치구별 환경관리원이 특별근무를 편성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생활폐기물을 정상적으로 수거한다.

15일에는 동구와 남구는 수거가 중단된다. 추석 당일인 17일과 18일은 수거가 이뤄지지 않는다.

광주환경공단도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생활폐기물 처리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청소기동처리반과 노면청소차도 운영해 청소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방문객에게 청결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미경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가지 청결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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