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지원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한다고 30일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확산하는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피해 지원을 위해 도청 정약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도는 전남경찰청, 1366전남센터, 디지털 성범죄 상담소, 시군, 전남도의회 등과 피해자 상담 및 영상물 삭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신고 접수 시 전남도경찰청은 지역 여성 상담소와 연계해 즉각적인 피해 지원을 제공한다. 피해자는 상담, 법률 지원, 삭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피해자가 일상으로 신속히 복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역특화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피해자는 전남 1366센터, 목포여성상담센터, 순천여성인권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 특화상담소는 신고 접수, 초기 긴급 삭제, 법률 및 심리 상담, 치료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