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원광대‧원광보건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기사입력 : 2024년08월28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08월28일 13:42

국비 1500억원, 전북도 750억원, 익산시 등 시군 1170억원, 자부담 579억원 등 5년간 총 3249억원 투자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부는 지난 4월 16일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을 지정해 지정된 대학당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장이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8.28 yooksa@newspim.com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모델을 제시,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도모한다.

전북도는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의 혁신 엔진이 될 수 있도록 5년간 75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여기에 익산시 등 시군 또한 총 1170억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총 3249억원이 투자된다.

전북자치도는 앞으로 통합원광대와 함께 생명산업분야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역발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공고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익산 건강기능성식품분야 기회발전 특구·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기업유치 및 지역 정주형 인력 양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원광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으로의 도약은 전북특별자치도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익산시 '의료행복도시'와 '식품산업수도' 비전과 함께하는 것으로 지자체 발전과 더불어 통합 원광대가 국가 생명산업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대학은 지역사회와 세계를 연결하며 혁신적인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을 통해 양 대학의 강점인 의료 및 보건 전(全) 분야 학과 보유 역량과 RIS(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농생명·바이오 중심대학 역량을 결집하여 건강하게 살고(의생명), 안전하게 먹고(농생명), 행복하게 누리는(생명서비스)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W.I.T.H. 밸리를 중심으로 지·산·학·병·연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의 농·생명 클러스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과 긴밀한 연계를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주력해 해외 유수 대학 및 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하고, ODA 사업과 연계한 국제협력과 아울러 L2G(Local to Global)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적 수준의 대학 및 연구소에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ODA 기반의 유학생 유치, K-MED 성과의 글로벌 확산, 세계농업대학 설립 등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양성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통합원광대는 글로컬대학 주요추진과제로 △생명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통합 WON UNIV. 출범 △생명산업 중심 학사체계 재구조화 △생명존중 학사제도 대혁신 △생명산업 R&BD 전문인재 양성(전북바이오융합대학원) △W.I.T.H. 밸리, 생명산업 생태계 허브화 △생명보듬 거점대학 구현 △글로벌 생명산업 인재 양성을 제시하며 생명산업 혁신 방향의 독창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박성태(원광대), 백준흠(원광보건대) 총장은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 비전 달성을 위해 양 대학이 서로 합심하여 대학 통합과 혁신을 이뤄 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거점국립대 전북대와 사립대학의 중심인 통합 원광대 글로컬대학이 지역발전의 양 날개가 되어 힘차게 비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