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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양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8개 스마트 서비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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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원 모형 '디지털 트윈' 구축…도시계획·정책 활용
교통량·유동인구 등 실시간 분석…교통 흐름 최적화
이동환 시장 "스마트기술 통해 생활 편리· 안전 구현"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트윈, 교통 최적화, 수요응답형 버스, 드론밸리, 지능형 행정서비스, 스마트 폴 및 미디어 월, 데이터 허브 등 8개 스마트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5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지난 25일 '2024 제2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오는 10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까지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협약식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시는 지난해 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진우에이티에스 등 8개 업체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사업비는 총 402억 원이며 국비 200원을 지원받고 시비 200억 원, 민간투자 2억 원을 추가해 사업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디지털 트윈, 실시간 교통정보, 데이터 통합 플랫폼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도시계획, 안전관리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을 위한 고양특례시-컨소시엄 협약식 모습.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디지털 트윈, 스마트 행정 플랫폼 구축…시민편의·행정효율 향상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가상세계를 구현하여 시 전역에 대한 3차원 도시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가상세계를 이용하여 도시 계획에 대한 모의실험(시뮬레이션)으로 데이터를 얻고 적은 비용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정책결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시는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3기 신도시 계획, 도심항공교통(UAM) 최적경로 설정, 지반침하 실시간 관측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분야에서는 차량 이동, 유동 인구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여 교통흐름 최적화 방안을 마련한다. 고양시 전 지역에 차량이동 정보용 센서 66대, 유동인구 측정센서 240대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교통노선 재구조화, 교통영향평가, 인구 집중화 해소 등 정책 결정에 활용한다.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개념도.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행정분야에서는 민원, 행정, 건강정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으로 구축한다. 여권, 불법주정차, 인허가, 각종 지원금 등 365일 민원 자동안내,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사안별로 분산되어 있는 데이터를 수집, 표준화, 가공하고 기업, 시민, 기관 등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서비스에서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운영한다. 수요응답형 버스는 정해진 버스운영 노선과 시간표 대신해 탑승자의 사전예약, 스마트폰 앱으로 호출을 받아 현장결제를 통해 탄력적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설물 점검, 산불감시, 재난 대응 등 다양한 용도로 드론을 활용한다.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디지털 트윈.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또한 기존의 LED 보안등, 방범 CCTV, 미세먼지 측정, 공공 와이파이, LED 디스플레이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폴을 설치하여 다목적으로 활용한다. 공원, 주요 관광지에는 건물 외벽에 전광판(미디어 월)을 설치하여 다양한 콘텐츠와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트안전센터, CCTV 9천대 운영…AI 관제로 범죄·사고 예방

고양특례시는 실시간 관제, 영상정보 제공, CCTV 확대 구축,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스마트안전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 거점형 스마트시티 교통최적화.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스마트안전센터는 생활방범, 불법주정차, 차량방범, 문화재 보호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CCTV 9,126대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시 재난상황실 등과 실시간 비상상황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운영한다. 민선 8기 2년 동안 212개소에 생활방범 CCTV 884대를 확대 설치했고 올해는 27개소에 120대 신규 설치를 진행 중이다.

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시스템 2천대를 도입하여 인력의 육안 관제 한계를 극복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지능형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AI기술을 활용한 현장별 맞춤형 영상감시가 가능해졌다. 관제 사각지대가 감소하고 화재, 낙상, 배회 등 이상 징후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이 향상됐다.

고양특례시 스마트안전센터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사진=고양시] 2024.08.02 atbodo@newspim.com

지난해 CCTV 관제로 범죄, 재난, 실종, 화재예방, 안전대응 등 7천여 건의 실적을 거뒀고 경찰서로부터 12건의 표창 및 감사장을 받았다. 또한 범죄 및 사건·사고에 대한 영상정보 8천여 건을 제공하여 사건 해결에 직접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도시공원, 우범지역 등 방범 CCTV 1,630개소에는 비상벨을 설치 운영하여 위급 상황시 비상벨을 누르면 스마트안전센터 관제사와 연결돼 상황안내, 상황조치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방범 CCTV 비상벨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 8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범 CCTV 비상벨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 기술의 최종적인 지향점은 결국 사람이며 시민들의 생활을 편리하게 만들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tbod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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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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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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