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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완성차, 하반기 첫 달 판매는 '숨 고르기'…8월부터 신차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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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한국사업장 임단협 영향으로 내수·수출 ↓
르노코리아 '아르카나' 수출 호조세…총 판매량·수출 늘어
하반기 신차 대거 출격…판매 실적 경쟁 예고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국내 5개 완성차(현대자동차, 기아,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는 하반기 첫 판매 실적으로 '내수, 수출 판매 부진'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하반기 본격 투입되는 신차들로 8월부터는 본격적인 판매 회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사진=현대차]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GM 한국사업장, KG모빌리티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6009대, 해외 27만599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총 33만2003대를 판매했다. 국내는 전년 동월 대비 2.6% 줄었고 수출은 1.1% 줄어든 영향이다. 감소율은 지난 6월 판매 실적보다는 개선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금리로 인한 수요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상승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지 수요와 정책에 적합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고 권역별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해외 수출량을 소폭 늘리면서 전년 동월 수준의 판매량을 방어했다. 기아는 7월 국내 4만6010대, 해외 21만4724대, 특수 60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26만1334대를 판매했다. 국내와 해외에서는 각각 쏘렌토, 스포티지 등 고가의 SUV 차량이 판매 1위를 차지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중형 SUV그랑 콜레오스. [사진=르노코리아]

◆임단협 등 변수…하반기 신차 효과 나타날까

GM 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수출량이 40% 넘게 줄어들면서 판매량 방어에 실패했다. GM 한국은 7월 발생한 임단협에 따른 생산 차질로 인해 판매량 타격을 입었다.

GM 한국은 국내 2199대, 해외 2만2만365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9%, 44.3%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총 판매량은 2만25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44.6% 줄었다.

GM 한국은 현재 진행중인 임단협을 조속히 마무리함으로써 교섭 기간 중 발생한 생산 손실을 최대한 만회해 하반기에도 상반기의 판매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G모빌리티는 7월 내수 4237대, 수출 4076대를 포함 총 8313대를 판매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3.4% 줄어든 판매량을 기록했다. 수출 실적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KGM의 해외 판매량은 작년 동월보다 40.1% 감소했고 내수 시장에서는 4237대가 판매돼 작년 동기보다 4.8% 늘었다.

KGM은 "사전 예약을 시작한 쿠페형 SUV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만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과 시장 대응 등 신차 출시에 최선을 다해 하반기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어난 곳은 르노코리아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구 XM3)의 수출 호조로 판매량도 함께 늘었다. 르노코리아는 국내에 1469대의 완성차를 판매하고 3978대의 차를 수출해 7월 한 달 총 5447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내수 판매는 13.8% 줄었지만 수출이 27.1% 늘어나면서 총 판매량도 전년 대비 12.7% 늘었다.

하반기 출시되는 주요 차량은 현대차는 신형 팰리세이드, 기아는 K8, 쏘렌토 연식변경 모델,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 GM 한국 사업장의 전기차 위쿼녹스, 르노코리아의 QM6 연식변경 모델 등이 예정돼 있다. 이미 출시된 EV3, 캐스퍼EV 일렉트릭, 그랑콜레오스, 콜로라도 등의 신차 효과도 8월부터 본격 나타날 전망이다.

bean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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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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