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벌금 미납으로 수배된 60대 남성이 자신의 집에 찾아 온 검찰 수사관들을 흉기로 위협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9시 25분께 인천시 연수구 선학동 아파트 주거지에서 B씨 등 검찰 수사관 2명을 흉기로 위협해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수사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에도 A씨가 투항하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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