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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점 드라마...'여고생 소총수' 반효진, 하계 올림픽 100호 金 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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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 결선 1위... 슛오프에서 중국 0.1점차 제쳐
입문 3년만에 최연소 출전…강초현 이후 24년만의 여고생 소총수 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지막 한 발에서 동점을 허용했다. 떨리는 가슴을 누르고 슛오프 한 발을 10.4에 명중시켰다. 0.1점차로 중국선수를 제쳤다. 17세 한국선수단 최연소인 '여고생 소총수' 반효진이 극적으로 금메달을 명중시켰다. 그리고 역대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 여자 사격 대표팀의 반효진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샤토루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 중국 황위팅(251.7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오른쪽)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총을 쏘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오른쪽)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우승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가운데)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가운데)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우승을 차지한 뒤 총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반효진은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여갑순 이후 32년 만에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아울러 한국 올림픽 사격 사상 9번째 금메달이자 이번 대회 사격 두 번째 금메달이다.

반효진은 한국 사격 역사상 최연소 올림픽 메달리스트 기록도 달성했다. 만 16세 10개월 18일로 메달을 딴 반효진은 2000 시드니 올림픽 이 종목 은메달리스트 강초현(당시 만 17세 11개월 4일)이 보유했던 기록을 경신했다.

반효진은 20번째 사격에서 10.5점을 기록, 10.4점에 그친 황위팅을 제치고 다시 1위로 올라섰다. 이후 페이스를 유지, 1, 2위 결정전을 앞두고 232.2-231.0, 1.2점차로 여유있게 앞섰다. 하지만 반효진은 마지막 2번의 슈팅을 연달아 9점대를 쏴 황위팅과 251.8 동점이 됐다. 그리고 최후의 한 발의 사격에서 침착하게 격발하며 금과녁을 명중시켰다.

이어 벌어진 10m 공기소총 남자 결선에선 최대한이 145.2점으로 7위가 됐다.

반효진은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 여갑순, 2000 시드니 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은메달 강초현 이후 24년 만의 '여고생 소총수 메달'을 수확했다.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샤토루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반효진(가운데)이 29일 파리올림픽 여자 사격 10m 공기소총 금메달을 깨물어보고 있다. 2024.7.29 psoq1337@newspim.com

대구체고 2학년에 재학 중인 반효진은 여갑순 현 감독으로부터 시작된 '여고생 소총수' 계보를 이을 차세대 스타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서울체고 3학년이었던 여 감독은 한국 사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여 감독은 여자 공기소총에 출전해 세계 최정상급 강호를 모두 따돌리고 대회 첫 번째 금메달을 장식했다. 이후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선 유성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이던 강초현이 여자 공기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인 스타로 부상했다.

강초현에 이어 혜성처럼 나타난 '스타 소총수'가 반효진이다. 반효진은 20년 만에 탄생한 고등학생 올림픽 출전 선수이자 역대 최연소 올림픽 출전자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2020 도쿄 올림픽이 한창이던 2021년 여름에 처음 사격을 시작해 3년 만에 숱한 선배들을 따돌리고 파리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28일 공기소총 본선에서 60발 합계 634.5점을 쏴 전체 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 자네트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세운 종전 올림픽 기록 632.9점을 뛰어넘은 올림픽 본선 신기록까지 세웠다.

반효진 이전에 한국 사격 선수가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한 건 두 차례 있었다. 1988 서울 올림픽 남자 공기소총 본선에서 안병균과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진종오다. 반효진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올림픽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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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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