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K팝 해외 매출 1조원 ①] 하이브·JYP·SM "이젠, 현지화 전략"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팝 해외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대를 돌파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2023년 기준 K팝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59억 원 증가한 1조 2377억 원으로 추산했다.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K팝 시장과 명암을 긴급 진단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이지은 기자 = 해외 매출 1조 원 시대를 연 K팝이 현지화 전략을 강화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데이터로 살펴본 K팝 해외 매출액 동향'에서 2023년 기준 K팝의 해외 매출액은 전년 대비 3159억 원 증가한 1조 2377억 원으로 추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K팝 해외 매출액은 1조 2377억 원(2022년 9218억 원)으로 추정됐다. K팝은 지난해 해외 공연으로 5885억 원, 음반류 상품 수출로 3889억 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으로 2603억 원(추정)의 해외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한류 스타를 보기 위해 몰려든 현지인들. [사진= 뉴스핌 DB]
[자료=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를 영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공연은 전년 대비 7.6%p 늘었다. 해외 공연 매출액은 47.5%, 음반류 상품 수출액 31.4%, 해외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액 21.0% 순이다.

추산된 2023년 K팝 해외 공연 매출액은 5885억 원이다. 2022년(3683억 원)과 비교하면 2202억 원 증가(+59.8%)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공연 활동이 다시 활발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BTS(방탄소년단)로 대표되는 하이브의 경우, 60회(2022년)에서 93회(2023년) 공연으로 늘어났고 블랙핑크(월드투어 사이트 기준, 서울 공연 제외)는 24회에서 38회로 증가했다.

K팝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2018년 수출액(861.5억 원)의 4.5배로 급격하게 성장한 후 2019년 1000억 원(1088억 원)을 돌파했다.

2018년부터 2023년까지 K팝 음반류 상품(피지컬 앨범) 수출액은 고성장했다. 전년 대비 증가율은 2020년 100.6%, 2018년 67.8%로 50% 이상의 성장 폭을 기록했다. 이후 2021년(31.6%), 2019년(26.2%), 2022년(19.7%)도 전년 대비 약 20%~30% 정도 증가세를 보였다. 2023년 전년 대비 증가율은 13.2%로 2018년~2022년보다 작지만, 1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스트리밍 서비스 매출은 2019년 1000억 원을 돌파, 2022년 2000억 원을 넘었다. 아시아 지역은 이전부터 계속 K팝의 주요한 시장이었지만, 최근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해외 시장 다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K팝의 해외 매출액은 반도체와 자동차 2개 품목, 이차전지와 농상품, 화장품 3개 품목 등 총 5개 품목을 선정해 비교했을 때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하이브와 JYP, SM, YG 등 대형 기획사들이 음악 시장의 규모가 큰 미국과 유럽 지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해외 현지화 아이돌을 키우고 있는 것에서도 확인된다. 미주 지역과 유럽 매출액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추정치는 매년 40% 이상 증가하고 있다.

하이브는 2021년 게펜레코드와 합작사를 설립했고 지난해 8월 한 미국 오디션 프로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통해 걸그룹을 론칭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에 현지 법인 JYP 라틴 아메리카를 설립했으며 SM엔터테인먼트는 영국 기업 문앤백 전략적 협약 체결식을 통해 글로벌 음악, 아티스트 IP(지적재산권)의 개발·투자를 본격화했다.

이에대해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K팝 시스템을 통한 외국인 그룹 육성은 K팝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거라 본다"라고 말했다.

오시진 차석연구원은 "코로나 이후로 해외 공연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K팝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K팝의 해외 매출액은 올해에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획일화·판매에 치중된 마케팅 전략 등의 문제점들도 나타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452억 원 증가했다. 해외 스트리밍서비스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대비 505억 원 증가, 해외 공연 매출액 추정치는 전년 대비 2202억 원 증가-2018년~2023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음반류 상품 수출액은 매년 35.2%, 해외 스트리밍서비스 매출액 추정치는 매년 22.3% 성장하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