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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소셜벤처 MBA 2기' 교육 진행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14:04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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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10일 서울 역삼 드리움 스카이홀에서 '소셜벤처 MBA 2기' 교육을 진행했다. 소셜벤처 MBA 2기 교육과정은 앞으로 8주간(7월 10일 ~ 8월 28일) 매주 수요일마다 열린다.

7월10일 역삼 드리움 스카이홀에서 열린 '소셜벤처 MBA 2기' 교육에서 술담화 이재욱 대표가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벤처기업협회]

2기 교육과정에는 2024년 예비창업자 선정자 80명 중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역량 있는 다양한 분야의 창업자 35명을 선발했다.

소셜벤처 MBA 교육과정은 초기창업자의 필수적 경영요소인 ▲회계·세무 ▲법률 ▲특허·지식재산권 ▲인사·채용 ▲마케팅 ▲개발·디자인 등 실무중심의 비즈니스 교육과 투자 유치 프로세스 및 IR 실전 전략 등 투자 유치 등을 교육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서 '글로벌 진출전략' 교육을 신설했다.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를 정의하고 측정해 비즈니스 모델로 연계하는 방법과 예비창업자가 어렵게 느끼는 투자유치에 집중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기업이 들려주는 성공 창업이야기라는 주제로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Forbes 30 under 30 ASIA 2023)'에 선정된 전통주 구독서비스 '술담화'의 이재욱 대표와 2024년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 어워즈에서 소비자 선호도 대상을 수상한 유기농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온그리디언츠 '파워플레이어' 김유재 대표가 강연했다.

교육 우수 수료생들에게는 투자 후보기업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회적 가치 글로벌 표준 프레임워크 IMP 기반 임팩트 리포트' 발간과 올해 개최 예정인 '임팩트스타IR데모데이' 참여 가점 부여된다. 추가로 3억원의 투자 유치 기회 등 투자연계지원 혜택도 주어진다.

김은진 한양미술심리교육 대표는 "벤처기업협회에서 진행하는 소셜벤처MBA 2기에 선발돼 기쁘고, 투자유치를 위한 실무 중심의 비즈니스 교육에 기대가 된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소셜벤처의 사회적 가치와 투자 유치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서 경쟁력 있는 소셜벤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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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친구탭'-목록형 중 택일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카카오톡의 대표 기능 중 하나인 '친구탭'이 다음 달부터 기존의 목록형 방식 UI(사용자 인터페이스)로 다시 이용 가능해질 전망이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내부 테스트를 거쳐 다음 달 정식 업데이트에서 두 가지 UI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현재 적용돼 있는 소셜미디어형 친구탭과, 기존처럼 단순하게 친구 목록만 표시되는 목록형 UI 중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9월 경기도 용인 카카오AI캠퍼스에서 열린 'if(kakao)25' 컨퍼런스 현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을 통해 카카오톡 개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양태훈 기자] 당초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이달 안에 기존 UI 복구를 마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지만, 카카오는 안정성 확보 및 일부 기능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데이트 시점을 한 달가량 늦춘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탭 개편은 지난 9월 23일 열린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if(kakao)25)'에서 공식 공개됐다. 당시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프로필이 단순한 정보 표시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일상을 담아내는 형태로 확장될 것"이라며 새로운 방향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개편 직후 사용자 불만이 급격히 늘었다. 피드 형식의 화면이 메신저 본래 기능과 맞지 않는다는 의견과 함께 광고 노출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실제로 개편 이후 카카오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자 평점이 1점대까지 떨어지는 등 서비스 신뢰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다. 이용자 불만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결국 연내에 기존 UI를 되돌리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 역시 이달 7일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친구탭 개편을 포함한 전반적인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언급하며 기존 방향 수정 의지를 재확인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올해 4분기 내 목록형 친구탭을 다시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은 변함이 없다"라며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wcn05002@newspim.com 2025-11-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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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토지공개념 입법·보유세 정상화"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조국 신임 조국혁신당 대표는 23일 토지공개념 입법화, 보유세 정상화 및 거래세 완화 등 부동산 시장 개혁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대표로 선출된 뒤 수락연설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은 다주택자의 이기심, 투기꾼의 탐욕, 정당과 국회의원의 선거 득표 전략이 얽힌 복마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1.10 pangbin@newspim.com 조 대표는 "전세와 월세에 짓눌리는 청년과 국민은 소외되고 있다"며 "토지공개념은 '부동산 공화국'과 '강남 불패 신화'를 해체하기 위한 근본적 처방"이라며 토지공개념을 입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불평등 해소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보유세를 정상화하고 거래세는 완화해야 한다"며 "이것이 다주택자 매물을 유도하는 가장 빠른 공급 방안"이라고도 했다. 전세사기 특별법 즉각 처리도 약속했다. 조 대표는 "토지주택은행을 설립하고 국민 리츠를 시행해 강남권을 중심으로 고품질의 100% 공공 임대 주택을 공급해야 한다"며 "전세사기 특별법을 즉각 통과시켜 전세사기에 대해 국가가 공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감사원, 헌법재판소, 대법원, 대검찰청 등 주요 기관의 지방 이전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는 "대선 전 약속한 정치개혁을 언제까지 미룰 것이냐"며 결선투표제 도입, 비례성 강화, 교섭단체 기준 완화 이행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민주당 지도부가 계속 정치개혁 추진을 회피한다면 조국혁신당은 개혁 야당들과 정치개혁 단일 의제로 '원 포인트 국회 공동 교섭단체'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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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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