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정치

속보

더보기

[중국여행] <3> 요즘 중국 체험하면서 원시 비경 황룡 구채구 가는 여행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푸바오 보고 아쉬움 남으면 판다 연구기지로
'공기판매' 쓰촨 고지대 산소 한깡통에 5천원
세계인 중국 관광 1번지 원시 비경 황룡과 구채구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청두 근교의 청두판다번식연구기지. 사진=뉴스핌 촬영(2024년 6월 24일).  2024.07.08 chk@newspim.com

 

쓰촨성 아바장족강족자치주 원촨현의 워룽 선수핑판다기지에서 푸바오를 구경하고 아쉬움이 남는다면 청두 시내 가까운 곳에 있는 청두판다번식 연구기지를 찾아 넓은 판다 방사장을 돌아보는 것도 추천할만한 쓰촨 청두 관광 코스다.  

2024년 6월 말 푸바오 쓰촨 관광상품 기획차 청두를 방문한 국내 20개 여행사의 대부분 관계자들은 뉴스핌 기자에게 170여마리의 판다가 서식하는 청두 인근의 이 연구기지를 관광 상품에 끼워넣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소개했다.  

푸바오가 있는 선수핑 기지가 청두시내에서 세시간 거리라면 이 곳은 시내 기준 30분도 채 안되는 근교에 자리하고 있어 편리하다.  

안내원은 이곳 청두판다 연구기지가 일본의 판다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는 판다 관광의 명소라고 설명했다.  연구기지 단지안에는 일본이 기증한 판다 연구소 조형물이 설치돼 있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청두 동역에서 북쪽 고지대인 전장관 역 방향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청두 시내 안팎의 볼거리와 서북쪽 선수핑 기지 푸바오 방사장, 두장옌 등을 관광하고 난뒤에는 본격적인 고원지대 관광, 즉 황룡과 구채구 관광길에 오르게 된다.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 교통은 버스 승용차 항공 철도를 모두 이용할수 있지만  항공과 철도의 경우 공항과 열차역에서 내려 풍경구까지 버스나 택시로 다시 한시간 반정도 이동해야 한다. 

청두에서 부터  일반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면 높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야하기 때문에  8시간이 넘게 소요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2024.07.08 chk@newspim.com

청두 북쪽의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를 구경하기 위해 기차를 이용한다면 청두 동역에서 출발하는 쓰촨~ 칭하이 행 고속철에 탑승해 전장관 역(현재의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청두 동역에서 현재의 종점인 전장관 역 까지의 거리는 약 82킬로미터이며 두시간 정도 걸린다. 이 쓰촨 ~ 칭하이 기차 노선은 후진타오 시대 개통한 허세호(조화) 둥처 고속철로서 시속 200킬로 미터로 주행한다. 

중국 고속철은 시진핑 시대들어 베이징 상하이 선전 광둥성 홍콩 등 주요 경제 대 도시 중심으로 부흥호가 본격 투입돼 상용 속도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350킬로 미터로  운행한다. 중국에선 시속 200킬로미터는 둥처(动车), 시속 350킬로미터는 까오톄(高铁, 고속철)이라고 부른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로 들어가는 관문인 전장관 기차역. 사진=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청두 동역에서 약 두시간만에 도착하는 전장관 역은 해발 고도 2천미터의 고지대다. 

현재 쓰촨~칭하이 기차노선은 이곳 전장관 역 까지만 연결돼 있다. 이곳은 인근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로 접근하기 위한 교두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서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는 차량으로 한시간 반 내외면 이동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전장관 기차역에서 황룡 풍경구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중국 공산당 대장정의 기념 유적지에서 군인들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전장관 역에서 쓰촨성 관광명소인 황룡 풍경구로 이동하는 도중에 옛날 마오쩌둥이 이끈 홍군 대장정 기념 광장이 자리하고 있다. 기자가 6월말 이 부근을 지날때 군인들이 빨간색의 대장정 기념탑 앞에서 기념 의식을 진행하고 있었다. 

장시성 루이진을 출발해 대장정에 오른 중국 공산당은  험준한 산과 강, 고원지대와 설산을  행군하면서 이 일대에서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칭하이성 고속철의 현 기점인 전장관 역에서 황룡 구채구 역 등으로 이어지는 철도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전장관 역은 아바장족강족자치주 숭판현에 속한다. 이곳 전장관 역은 쓰촨성~ 칭하이성 철도 노선의 현 기착지인데, 이곳에서 지금 북쪽으로 숭판역과 황룡 구채구역, 황성관 역이 추가로 건설중에 있다. 

안내원은 이 공사가 3년 안팎이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의 여행 판도가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고속철 철도 공사는 마치 옛날 중국 공산당 홍군이 대자연의 악조건을 무릅쓰고 대장정 행군에 돌입했듯, 높은 산에 터널을 내고 강물위에 교각을 세우면서 북쪽 먼곳을 향해 요란하게 거침없이 진행중이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짙은 녹음을 배경으로 공동부유를 독려하는 붉은 간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 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전장관 역에서 황룡 풍경구로 향하는 한시간 여 거리는 차창 밖으로 다양한 풍경과 중국 사회의 여러 현상들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곳저곳에서 사람들은 그  옛날 공산당과 홍군의 대장정 유적지를 찾아 기념한다.  산간 곳곳에서는 중국 굴기의 함성인 듯 기중기의 굉음과 함께 고원지대 고속철도 토목공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와함께 어디를 가나 도로변에는 공산당의 정책을 선전하고 국민을 계몽하는 구호들이 새빨간 색의 대형 입간판에 새겨져 있다. 

쓰촨 관광 팸투어단이 황룡 풍경구에 거의 도달했을 때 '도농 융합발전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함께 풍요로운 세상을 일구자" 는 공동 부유 구호 선전판이 눈에 띄었다.    

공동부유는 요즘 공산당의 중국 사회에 있어 시대정신과 같은 것이다. 중국은 비록 느리지만 온 사회가 사회주의의 본질인 공동부유를 향해 매진해야한다고 설파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황룡 풍경구에서 '신선한 산소(공기)'라고 쓰여진 산소통을 판매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2024.07.08 chk@newspim.com

황룡과 구채구 풍경구는 해발고도 2500미터 이상에서 3500미터 이상 지대에 분포한다. 특히 황룡 풍경구에서는 고산반응에 민감한 여행객의 경우 산소통을 구입해 사용해야한다. 

황룡 풍경구에서 공기(산소)는 한 깡통에 중국 돈 25위안, 우리 돈으로 약 5000원에 판매된다.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쓰촨성 황룡 풍경구 오채구 연못에서 유커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촬영.  2024.07.08 chk@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헌규 중국전문기자= 신비스런 모습의 황룡풍경구 오채구 연못.  사진=뉴스핌 촬영.2024.07.08 chk@newspim.com

중국 쓰촨성 여행의 명소로 이름난 황룡 풍경구는 말 그대로 한폭의 동양화와 같은 모습을 자랑한다. 

황룡 풍경구에서도 특히 다섯 색깔 무지개를 뜻하는 오채구 연못은 유커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고원 관광지로 꼽힌다. 

진 청록색 녹음과 검회색의 전통 기와 건물,  연한 하늘색 오채구 연못이 신비스런 조화를 연출한다.  

유커들은 엷은 하늘빛 에메럴드 색을 비롯한 영롱한 무지개 색깔의 연못을 바라보면서 마음껏 원시림의 비경에 도취된다.  

이 일대는 해발 고도 3500미터가 넘는 지역으로 조금만 걸음이 빨라도 바로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산소통을 준비하는 하는 것이 좋다. 

 

청두(쓰촨성)= 최헌규 중국전문기자(전 베이징 특파원) chk@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멀티히트 친 이정후 타율 0.32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를 쳐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선두 자리를 맹추격했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 1도루로 활약했다. 시즌 25번째 멀티 히트를 기록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을 0.328로 끌어올렸다. 반면 타격 1위인 마이애미의 오토 로페스는 이날 4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0.334로 하락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타격 2위인 이정후는 로페스를 6리 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이정후는 1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바깥쪽 슬라이더를 잘 골라내 최초 볼 판정을 받았으나 마이애미 포수의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 결과 스트라이크 존에 걸친 것으로 번복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06.20 psoq1337@newspim.com 3회초 2사 1루에서는 좌완 존 킹의 싱커를 받아쳐 깔끔한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출루 직후에는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4번째 도루까지 성공시켰다. 하이라이트는 세 번째 타석이었다. 라파엘 데버스의 솔로 홈런으로 2-2 동점이 된 6회초 이정후는 마이애미 우완 강속구 투수 마이클 피터슨의 5구째 시속 157.4㎞짜리 패스트볼을 밀어 쳤다. 타구 속도 167㎞로 102m를 날아간 공은 우측 펜스 하단에 박히는 시즌 16호 2루타가 됐다. 이정후는 후속 케이시 슈미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3-2 역전 득점까지 올렸다. 팀이 3-4로 재역전당한 8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1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3-4로 재역전패했다. 3연승을 마감한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31승 4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2연승을 달린 마이애미는 38승 38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동부지구 4위를 지켰다. psoq1337@newspim.com 2026-06-20 12:42
사진
'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