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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열 군위군수 "변화·혁신·소통으로 대구 굴기의 선봉장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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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대구시 편입 첫돌 기녕식...김진열 군수, 군정 성과·비전 제시
김 군수, 군민 토크콘서트 진행...직접 소통으로 군정 설명

[군위=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7년만에 관할 구역을 변경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 편입 첫돌을 기리는 기념식을 갖고, 김진열 군수가 민선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군정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민선8기 김진열 군위군수의 취임 2주년이기도 하면서, 군위군이 경북도에서 대구광역시로 편입된 지 첫돌을 맞아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 함께여는 미래'의 슬로건을 담아 열렸다.

1일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군수 취임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사진=군위군]2024.07.02 nulcheon@newspim.com

행사에는 강대식 국회의원을 비롯 군의원, 출향인사, 주요 기관·단체장 등 500명이 참석하여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영상메시지로 군위군민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또 기념식은 ▲군정 홍보영상 시청 ▲기념사와 축사 ▲군민 희망 메시지 상영 ▲대구편입 1주년 기념 퍼포먼스 ▲식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군민 희망메시지는 어린이, 청소년, 청년, 노인, 농업인, 결혼이주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이 군위군을 응원하고 군민들이 염원을 영상에 담았으며, 대구편입 1주년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는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계획을 담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면서 기념식의 화려함을 더했다.

대구시 군위군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선8기 군수 취임 2주년 및 대구 편입 1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열 군수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군민의 질문에 답하며 군정의 성과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사진=군위군] 2024.07.02 nulcheon@newspim.com

이어 '군민이 묻고 군위가 응답하다'의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참석한 주민의 질문에 대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직접 답하며 내용과 형식의 구애 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소통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민선8기 전반기 지난 2년간 늘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성과와 군위 발전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며 "후반기에도 전반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힘차게 전진해 군위군을 대구 굴기의 선봉장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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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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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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