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어차피 MVP는 오타니와 저지'…자존심 경쟁 2라운드 치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 2021년과 2023년 만장일치 MVP
저지는 2022년 62홈런 '청정 홈런왕'으로 오타니 제치고 영광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이제 리그는 서로 다르지만 올해 역시 둘의 싸움이다.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와 아메리칸리그 애런 저지(32·뉴욕 양키스) 얘기다.

[콜로라도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LA 다저스 오타니(왼쪽)가 21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2024.06.21 zangpabo@newspim.com

손등 부상 중인 무키 베츠로부터 톱타자를 물려받은 오타니는 최근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때리는 미친 페이스로 리그 홈런 1위(21개)를 탈환했다.

21일(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선 1회 경기 개시 사이렌이 울리자마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홈런을 날렸다. 이 홈런으로 애틀랜타 마르셀 오수나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자 팀이 5-3으로 승리한 이날의 결승타였다.

볼넷 2개를 포함해 3출루를 한 오타니는 17일 캔자스시티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에 타율 0.476, 출루율 0.560, OPS(출루율+장타율) 1.750의 무시무시한 공격력을 뽐냈다.

이날까지 시즌 74경기에서 타율 0.318에 21홈런 53타점 59득점 94안타, 출루율 0.391, OPS 1.006을 기록했다.

저지도 하루를 그냥 보내지 않았다. 19일 몸에 맞는 공 이후 20일 휴업했던 그는 이날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1-8로 뒤진 3회 2사 1루에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포를 때렸다.

비록 팀은 5-17로 대패했지만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저지는 타율 0.306에 27홈런 67타점 58득점 82안타, 출루율 0.430, OPS 1.128을 기록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볼티모어와 홈경기에서 5회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2024.06.21 zangpabo@newspim.com

오타니가 정확성(타율 득점 안타)에서 앞서고, 저지는 장타력(홈런 타점 OPS)과 볼넷 생산력(출루율)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둘은 현재 양대리그 MVP 1순위 후보다. 사실 현 상태라면 경쟁자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들은 사흘 전 MLB.com이 전문가에게 의뢰한 모의 투표에서도 각각 압도적인 표차로 선두에 올랐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 시절 둘은 지난 3년간 치열한 MVP 경쟁을 벌였다. 결과는 이도류(투타 겸업)의 오타니가 2021년과 2023년 각각 만장일치로, 저지가 2022년 왕좌에 올라 2대1로 판정승을 거뒀다.

사실 2022년은 오타니가 3년간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해이기도 하지만 62홈런의 저지에게 아쉽게 밀렸다. 당시 야구기자들은 오타니의 성적이 더 나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약물을 복용하지 않은 저지의 '청정 홈런 신기록'에 점수를 줬다.

이제 오타니는 수비 기여율이 0인 순수 지명타자로는 사상 최초의 MVP에 도전한다. 그동안 불가능을 현실로 만들어온 그이기에 이번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저지는 2022년에 이어 징검다리 MVP를 노린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