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병원에서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 40대 환자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개인 병원에서 담당 의사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는다.
흉기에 팔 부위에 상처를 입은 의사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 체포됐다.
해당 병원의 환자인 A씨는 약 처방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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