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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순탄한 美증시...월가는 "이러다 거품 터질라" 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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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 둔화·AI붐 등 투심 지지...공포지수 5년래 최저로 '뚝'
전문가들, 기술주 쏠림·거래량 부족·밸류에이션 등 우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해 들어 미국 증시가 흔들림 없는 랠리를 보이며 지나치게 평온한 모습을 보인 데 반해 월가 전문가들의 초조함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과거 이러한 순탄한 흐름 뒤 증시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진 것을 수 차례 목격한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은 예외일 것이란 투자자들의 확신을 의심하고 있다.

S&P500지수 연초 이후 흐름 [사진=구글차트] 2024.06.17 kwonjiun@newspim.com

◆ 변동성·공포감 사라진 시장

연초 이후 S&P 500 지수는 14% 상승하며 29번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일 지수 변동폭이 1%를 기록하는 날이 드물었고 2% 변동은 올해 들어 단 하루에 불과했는데, 이는 2017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 지수(VIX)는 지난주 12 이하로 떨어져 거의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가 우려했던 것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기업들의 이익도 다시 개선 흐름을 보이자 투자 불안감이 사라져버린 것이다.

지난주 확인됐듯 인플레이션도 기대보다 빠르게 둔화되기 시작했고,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이 최소한 연말에는 금리를 내릴 것이란 믿음도 투자 낙관론의 배경이다.

인공지능(AI) 열풍 또한 투심을 떠받치는 요인으로, 애플과 엔비디아 등 AI 관련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 질주는 AI 붐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투자자들의 굳건한 믿음을 보여주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대형 기술주 쏠림으로 결국 닷컴 붕괴가 발생했던 지난 2000년도 초와 달리 지금은 랠리를 주도 중인 대형 기업들이 탄탄한 수익을 내고 있고, 재무제표도 상당히 견실한 수준이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안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8년 금융 위기와 달리 지금은 기업이나 개인들의 부채 규모가 줄어든 점도 개선된 투심의 배경이다.

또 우크라이나와 중동에서 전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전쟁 초반 투자자들이 우려했던 위기로는 번지지 않아 투자자들 상당수는 일단 지정학 리스크를 크게 염두에 두지 않는 모습이다.

VIX지수 추이 [사진=팩트셋/WSJ재인용]

◆ 월가는 '조마조마'

하지만 과거 이러한 순탄한 흐름 뒤 증시가 고꾸라졌던 것을 수 차례 목격한 시장 전문가들은 불안한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이처럼 극도로 평온한 기간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 지난 2005년부터 2007년의 경우 VIX가 지금과 비슷했지만 뒤이은 2008년 VIX지수는 80 위로 치솟았다.

JP모간 자산운용의 수석 글로벌 전략가 데이비드 켈리는 "정말 평온한 날에는 거품을 불기 쉽고, 그 거품은 엄청난 크기로 성장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바람이 불면 그 거품은 터지고 만다"고 지적했다.

월가 전문가들은 상승이 일부 대형주에 집중된 점, 거래량이 줄어든 점, 높아진 밸류에이션 등이 갑작스러운 시장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S&P 500은 현재 12개월 예상 수익의 21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10년 평균인 18.1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또 팩트셋에 따르면 최대 S&P500 상장지수펀드(ETF)인 S&P 500 ETF 트러스트는 5월과 6월 중 14일 동안 연중 가장 적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거래량 축소는 투자자들의 확신이 부족하다는 신호로 읽힌다.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의 수석 전략가 스티브 소스닉은 소수의 대형 기업이 높은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하면 시장이 위험해질 수 있다면서 "최근 시장은 두려움보다는 탐욕에 의해 더 많이 움직였고, 문제는 이것이 오래 지속될수록 더 불안정해진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소스닉은 "큰 시장 상승에서는 탄탄한 거래 폭과 거래량, 이 두 가지가 바탕이 돼야 하는데 현제는 이 둘 다 부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경제 둔화나 인플레이션 급등과 같이 지금은 일어나지 않을 일이 발생하는 '블랙스완'도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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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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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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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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