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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4개국 국가지도자 오늘부터 방중...팔레스타인 관련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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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바레인, 이집트, 튀니지, UAE 등 아랍지역 4개국의 국가지도자들이 28일부터 중국을 방문한다. 4개국 지도자가 동시에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중국은 '내정 불간섭'과 경제협력을 지렛대로 아랍국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아랍국가들 역시 이에 부응해 미중 사이에서 균형외교를 펼치고 있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 겸 부부장(차관)은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바레인 국왕,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카이스 사이에드 튀니지 대통령,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이 28일부터 6월1일까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들 지도자들은 28일부터 개별적으로 중국으로 입국하게 되며, 시진핑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UAE 대통령의 경우 28일 한국을 방문한 후 29일 중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4개국 지도자는 오는 30일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진핑 주석이 이날 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발표한다.

협력포럼에서는 제10회 중국-아랍 장관급 회의가 진행된다. 회의에는 아랍국가의 외교부장관 혹은 대표단이 참석한다.

중국-아랍 장관급 회의는 팔레스타인 전쟁과 관련해 연합 성명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덩리(鄧勵) 중국외교부 부부장은 27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장관급 회의에서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아랍국가 외교부 장관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문제와 관련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가자지구 충돌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공동성명을 낼 것"이라며 "또한 '두 국가 방안'을 실현을 위해, 국제사회의 결심과 행동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덩리 부부장은 "중국은 줄곧 중동의 주인은 중동 인민이며, 중동문제는 중동국가와 중동 인민들이 협상을 통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중국은 중동 지역에서 평화촉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발언했다.

딩룽(丁隆) 상하이외국어대학 중동연구소 교수는 "중동 문제에 직접 개입해온 미국과 달리, 중국은 줄곧 중동 문제는 중동 국가들이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며 "중국과 아랍세계의 협력은 '글로벌 사우스'와 개발도상국의 세력을 형성해 세계 다극화와 다자주의를 촉진하고 평화와 정의의 목소리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이 2022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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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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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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