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수익형부동산

속보

더보기

명품 학세권 품은 둔촌주공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

기사입력 : 2024년05월17일 08:55

최종수정 : 2024년05월17일 08:55

학원, 식음료, 병원 등 다양하게 입점 가능한 학세권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 주목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때 안정적인 노후를 위해 '평생직장'을 갖는 것이 성공의 척도로 꼽혔지만, 지금은 일찌감치 경제적으로 자립하거나 조기 은퇴해 노후를 즐기는 '파이어족'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상가 투자와 같은 노후를 대비해 안정적인 수익 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2022년 상반기까지 호조를 이어가던 부동산시장은 기준금리가 급격히 오르면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그러나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하나인 상가는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좋은 입지를 갖춘 상가의 경우 고정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다, 영업이 잘 되면 투자 수익도 커지기 때문이다.

상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입지 중 하나는 '학세권'이다. 상업시설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많으면 학원이외에도 식당,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요식업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등 병의원 유치가 수월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의 학습이나 놀이를 위한 시설들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2차, 3차 소비가 이뤄지기 쉽다는 점이 특징이다. 통상 학원의 경우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되는 곳들이 많기 때문에 식음료를 비롯한 2차 소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학세권 입지를 갖춘 상가는 우수한 분양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공급된 래미안 원베일리 단지 내 상가는 계성초, 신반포중 등이 인접한 입지로 주목을 받으며 최고 66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단군 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으로 잘 알려진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의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이 명품 학세권 입지를 갖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포레온 스테이션9 야경 투시도

'포레온 스테이션9'은 서울 강동구 둔촌1동 일원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1만8,521㎡, 109실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상가는 반경 1km 내 △초등학교 4개소(위례초, 세륜초, 한산초, 둔촌초) △중학교 5개소(동북중, 오륜중, 보성중, 한산중, 서울체육중) △고등학교 4개소(동북고, 창덕여고, 보성고, 서울체육고) △대학교 1곳(한국체대-대학원포함) 등 총 14개 학교가 위치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

'포레온 스테이션9'은 총 3만4,000여 세대 규모의 든든한 배후수요도 눈길을 끈다. 상가가 들어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 고정수요 1만2,032세대와 맞은편에 위치한 5,540세대 규모의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 인근 성내동·둔촌동 일대 1만6,500여 세대 유효수요를 모두 확보해서다.

분양 관계자는 "포레온 스테이션9은 인근에 14개 학교가 모여있는 명품 학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3만4,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지를 배후수요로 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라며 "학원의 경우 사전 예약이 완료돼 타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포레온 스테이션9'의 각 층별 권장업종은 ▲지하 1층 마트, SSM, 반찬, 생활용품점, 스낵코너 등 ▲지상 1층 라이프스타일숍, 부동산 중개업소, 편의점, 커피숍, 베이커리 카페, ATM 등 ▲지상 2층 클리닉(내과, 안과 등), 미용실, 네일숍, F&B, 학원 등 ▲지상 3층 학원(영어, 수학, 입시학원 등), 스터디카페, 클리닉, F&B 등이다.

한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단지 내 상가 '포레온 스테이션9'의 분양 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양재대로에 위치한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尹 지지율 35.2% 제자리걸음…'동해 석유' 발표 별무신통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3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5.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2.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6%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0.6%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27.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6.5% '잘 못함' 72.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2.3% '잘 못함' 64.4%였다. 40대는 '잘함' 22.5% '잘 못함' 75.3%, 50대는 '잘함' 32.3% '잘 못함' 66.5%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5.5% '잘 못함' 51.4%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5.0%로 '잘 못함'(40.1%)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7.0%, '잘 못함'은 60.1%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6.2%, 대전·충청·세종 '잘함' 34.8% '잘 못함' 63.6%, 부산·울산·경남 '잘함' 35.7% '잘 못함' 59.9%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51.9% '잘 못함' 45.6%, 전남·광주·전북 '잘함' 21.9% '잘 못함' 75.1%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8.0% '잘 못함' 54.6%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32.4% '잘 못함' 65.7%, 여성은 '잘함' 38.0% '잘 못함' 58.8%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결과에 대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의 석유,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 국정브리핑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로 인한 9·19 군사합의 파기 등의 이슈를 거치면서 지지율 반등을 노릴 수 있었다"며 "그러나 액트지오사에 탐사 분석을 맡긴 배경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고 있고, 육군 훈련병 영결식에 참석하는 대신 여당 워크숍에 가는 모습 등 때문에 민심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으로 큰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지율은 떨어지지도, 올라가지도 않을 것 같다"며 "많은 국민이 기대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예 버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지지율이 올라가려면 획기적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6-13 06:00
사진
공매도 금지 내년 3월까지 연장...기관 상환기간 제한키로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당정이 기관 공매도의 대차 상환기간을 90일 단위로 최대 4번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로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벌금이 현행 부당이득액의 3~5배에서 4~6배로 상향되는 등 제재도 강화된다. 공매도 금지조치는 '불법 공매도 중앙차단시스템'이 구축되는 내년 3월까지 연장된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당정은 우선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무차입 공매도를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전체 공매도 거래의 92% 이상을 차지하는 기관투자자에게 무차입 공매도를 실시간 사전 차단하는 자체적인 기관내 잔고관리 시스템의 구축을 의무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거래소에 중앙점검시스템(NSDS)을 추가 구축해 기관투자자의 불법 공매도를 3일 내 전수점검하고 기관 내 잔고관리 시스템 유효성도 검증하겠다는 방침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또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모든 법인투자자는 무차입 공매도를 예방하기 위한 내부 통제기준을 마련해 운영해야 한다"면서 "증권사도 기관투자자의 공매도 전산시스템과 모든 기관, 법인투자자의 내부통제기준을 확인해야 하고, 확인된 투자자만 공매도 주문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정은 또 공매도를 위한 대차의 상환기간을 제한하고 개인투자자의 공매도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공매도를 목적으로 빌린 주식은 90일 단위로 연장하되, 12개월 이내 상환하도록 제한하고 개인 대주의 현금 담보비율을 대차 수준인 10%로 인하, 코스피200 주식의 경우 기관보다 낮은 120%를 적용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시장질서 확립을 위한 공매도 제도개선 민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06.13 leehs@newspim.com 불법 공매도에 대한 처벌과 제재는 강화하기로 했다. 불법 공매도 벌금을 현행 부당이득액 3~5배에서 4~6배로 상향하고, 부당이득액 규모에 따라 징역을 가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불법 공매도 거래자에 대한 금융투자상품 거래 제한과 임원선임 제한, 계좌 지급정지도 도입할 예정이다. 정 정책위의장은 "오늘 민당정협의는 공매도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시장 질서를 확립해나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민당정은 협력체계를 지속해나가면서 오는 2025년 3월말까지 철저한 공매도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도 연내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산시스템이 완비되는 내년 3월 말까지 현재의 공매도 금지조치를 연장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점식 정책위의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oneway@newspim.com 2024-06-13 12:0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