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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원대 후보 추경호·이종배·송석준…변화·분골쇄신·환골탈태 내세우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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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정치공세에 물러나지 않을 것…의회독재 맞서겠다"
이종배 "모두 만족하는 상임위 배정…주요 정책 주도할 것"
송석준 "국회, 타협의 장으로 정상화…尹정부 성공시킬 것"

[서울=뉴스핌] 김태훈 김가희 기자 = 국민의힘 원내대표 경선에 나선 추경호(3선·대구 달성)·이종배(4선·충북 충주)·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8일 각각 위대한 변화와 분골쇄신, 환골탈태 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당선인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후보 3인의 정견발표회를 개최했다. 정견발표회는 사전에 정해진 순번에 따라 추경호, 이종배, 송석준 의원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이종배, 추경호, 송석준 원내대표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정견발표회'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2024.05.08 pangbin@newspim.com

추경호 의원은 "현재 당이 직면한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192석 거대 야당의 연일 강경발언은 독선적인 국회운영을 예고했다"라며 "평상시에도 원내대표는 소위 극한직업이고, 잘해야 본전이라는데 이번 원내대표는 급기야 독배로까지 불린다. 하지만 누군가는 주저없이 독배의 잔을 들어야 하기에 사즉생의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모든 원내전략의 최우선 목표는 국민을 위한 민생 정책 대결로 삼겠다. 당 사무처, 보좌진 등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들을 원내에 배치에 역할을 배분하겠다"라며 "민생 현장을 빠르게 읽고 선제적으로 주도해 국민들의 신뢰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당리당략에 치우친 부당한 정치공세로부터 절대로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거대 야당의 의회독재에 강하게 맞서겠다"라며 "당정은 운명공동체라는 신뢰 아래에서 민생현안을 당이 주도적으로 이끌겠다. 또 긴밀한 당정소통으로 세련되고 유능한 해법을 찾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이종배 의원은 "이번 원내대표 선거는 민의를 되새기고 거대야당이 폭주를 예고한 가운데 원구성 협상을 통해 22대 국회 전반을 설계해야 하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를 선택하는 자리"라며 "압도적인 수적열세를 극복할 수 있는 치밀한 대야 협상 경험과 전략이 필요하다. 저는 엄중한 변혁의 시기에 원내대표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다"라고 전했다.

이 의원은 "충청 최다선 의원으로서 계파와 지역문제에서 자유롭고, 보수와 중도, 진보가 모두 있는 충주에서 총 5번의 선거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다"라며 "모든 경험을 쏟아부어 국민의힘이 전국정당으로 거듭나는 데 분골쇄신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울러 "초선 의원들의 단시간 능력 발휘를 위해 모두가 만족하는 상임위 배정을 하겠다"라며 "국민의힘의 운명공동체인 윤석열 정부와 건강한 당정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공하겠다. 정책위원회를 재편하고 정책조정위를 화성화시켜 당에서 주요 정책을 주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송석준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참패했다. 특히 수도권에서 참패했다"라며 "원인은 어느 한 사람, 한 사건으로 치부하기 보다 국민의 신뢰를 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우리 당으로부터 등을 돌린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선 정말 뼈아프고 처절한 성찰과 반성이 필요하다"라고 운을 뗐다.

송 의원은 "분골쇄신, 환골탈태의 자세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며 "어려운 길이라도 피하지 않고 가야될 길이라면 다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경제, 사회갈등, 안보위기 등 위기상황을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정당으로서, 유능한 여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상생과 조화의 정신으로 국회를 대화와 타협의 장으로 정상화시키겠다"라며 "여당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 해야 할 개혁입법과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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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중부 최대 120㎜ 폭우 예고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행정안전부가 14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선제 점검과 통제 강화를 지시했다. 행정안전부는 14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호우와 강풍에 대비한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행정안전부와 농림축산식품부, 기상청 등 10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지방자치단체,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했다. 폭우가 쏟아진 9일 오전 서울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핌DB]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부터 15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강원, 충청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 경기·강원 북부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30~100㎜(경기 북부 최대 120㎜ 이상), 강원 내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충청권과 전북 30~80㎜, 전남과 제주 20~60㎜ 등이다. 행안부는 퇴근 시간대와 심야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대응할 것을 관계기관에 주문했다. 우선 상습 침수지역과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지하차도와 하상도로 등 침수 취약 구간은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 시 선제적으로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빗물받이 이물질 제거와 반복 점검도 실시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지하주택과 하천변 산책로 등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한다. 지난 8~10일 내린 비로 지반이 약해진 산지와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은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징후가 확인되면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자 등 자력 대피가 어려운 주민은 주민대피지원단과 연계해 1대1 지원 체계를 재점검하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도 강화된다. 행안부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옥외광고물과 가로수, 건설현장 크레인, 공사장 가설시설 등 전도와 낙하 위험 시설물은 사전에 고정하거나 철거하도록 요청했다. 또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히 전파하고 외출 자제와 위험지역 접근 금지 등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용균 자연재난실장은 "정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정보와 재난문자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2026-07-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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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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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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