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사)꿈드래장애인협회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못올린 장애인 부부를 위해 제23회 합동결혼식을 전주엔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완주군의 지원과 (사)꿈드래장애인협회 중증장애생산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한 수익금, 엔타워 컨벤션웨딩홀, 청담스토리 등 지역사회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제23회 끔드래장애인협회 합동결혼식[사진=완주군]2024.05.03 gojongwin@newspim.com |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 배우자인 박길주 여사와 우범기 전주시장 배우자인 주은경 여사가 장애인 부부 12쌍을 위해 화촉을 밝혀 주었다.
정순남 꿈드래장애인협회 완주군지부장은 "장애인이라는 차별과 편견없이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와 행복, 평등이 공존하는 행사로 기억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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