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8일 오전 6시8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인근 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8일 오전 6시8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인근 산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불이 난 야산 인근에 사는 주민이 자택 내에서 한국석유관리원 뒷편 야산에 불꽃과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53명과 소방장비 18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는 불이 난 야산 일대 능선 및 비닐하우스 인근 쓰레기가 함께 불에 타고 있어 수관을 연장해 화재진압을 실시해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7시40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산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잡목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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