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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전국 벚꽃 명소 부럽지 않은 6곳 소개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1:49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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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 광교마루길 등 개성도 각각...떠나볼까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는 벚꽃철을 맞아 4일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했다.

수원시가 소개한 이들 명소를 들여다봤다.

광교저수지 벚꽃길. [사진=수원시] 2024.04.04

▲수원 벚꽃의 지존- 만석공원

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윤중로 못지않은 화려한 벚꽃길 자랑 - 광교마루길

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놀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로 치장한 벚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하얀 꽃 세상에 눈 호강 - 황구지천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 제방에 심은 왕벚나무는 봄이 되면 향기로운 벚꽃 내음을 퍼트려 시민들을 취하게 한다.

또 지천 옆으로 오솔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오목천교~수원델타플렉스).

▲봄날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벚꽃의 향연- 서호천

서호천을 따라 심어진 왕벚나무는 봄날 시민들에게는 축복과 같다.

다리에서 멀리 바라보는 벚꽃도 아름답고,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 아래를 거닐어도 좋다.

특히 (구)농촌지흥청 내부 도로를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와 자두나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사진 명소다(더함파크~여기산공원~화산교~동남보건대).

▲팔달산에서 만드는 벚꽃 추억 쌓기- 팔달산

팔달산은 수원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벚꽃 동산이다.

예전에는 벚꽃축제도 열려 시민들이 많이 찾았다.

경기도청은 이전했지만 올해도 왕벚나무는 어김없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이 계절이 지나가기 전 팔달산을 거닐며 벚꽃 추억을 만들어 보자(구 경기도청 후문~시민회관~화서공원).

▲드넓은 철쭉군락에 흠뻑 빠지다 -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또 다른 봄꽃을 즐기고 싶다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가보자.

7만 4700여 주의 철쭉 군락지가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9150㎡ 넓이에 산철쭉, 자산홍 등의 철쭉류가 펼쳐져 있어 공원 사면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한다면 철쭉동산을 둘러보길 권한다(광교호수공원 제2주차장 이용, 복합체육센터 뒤쪽).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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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 취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대장동 개발 비리 특혜 사건' 항소포기 논란이 채 가시기도 전 박철우(53·사법연수원 30기)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취임했다. 항소포기의 지휘 라인에 있던 박 지검장이 중앙지검장으로 오면서, 검찰 안팎에선 불만이 커지는 모습이다. 박 지검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중앙지검으로 첫 출근했다. 그는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대장동 수사팀에서는 지검장이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시절) 항소포기 의견을 전달했다고 주장하는데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저에 대해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 많이 퍼져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단 그는 어떤 내용이 정확하지 않은지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며 답을 피했다. 박철우 서울중앙지검장이 21일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박민경 인턴기자 = 2025.11.21 pmk1459@newspim.com 또 '항소포기 사태 당사자의 지검장 부임에 대해 직원들의 반발 목소리가 있다'는 지적에 박 지검장은 "검찰 구성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면 (항소포기)에 대한 입장을 말해줘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엔 "아니 이해하고 공감하다고 했지 않은가"라며 다소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이외에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를 징계하는 것에 대한 입장 관련 질문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답을 피했다. 박 지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요 근래만큼 그동안 쏟아부은 열정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 같은 박탈감과 자괴감이 드는 시기는 없을 것"이라며 "저 또한 억울한 감정을 부정할 수 없는 게 솔직한 심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최근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해석된다. 박 지검장은 대장동 항소포기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대장동 항소 기한이 만료된 후 수사·공판팀은 입장문을 통해 "모든 내부 결재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인 지난 7일 오후 무렵 갑자기 대검과 중앙지검 지휘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수사·공판팀에 항소장 제출을 보류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후 대장동 수사·공판팀을 이끈 강백신 대구고검 검사는 당일 오후 8시45분께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이 재검토 지휘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박 지검장은 항소포기 관련 지휘에 깊이 관여한 인물로 지목됐다. 애초 항소포기 사태는 당시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던 노만석 전 대검 차장이 사의를 표하면서 일단락되고, 항소포기에 반발한 검사장들의 평검사 전보 징계 국면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이후 박 지검장이 새롭게 임명되면서 내부 반발은 더욱 커지고 있다. 수도권의 한 고검 검사는 "항소포기 일련의 과정을 봤을 때 구체적인 설명이나 어떠한 언급도 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고 실제로 그랬다"며 "수사팀은 물론 중앙지검 내부 반감이 큰데,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재경지검의 한 부장검사도 "조직에 칼을 꽂은 공으로 좋은 자리를 차지한 사람이 어떻게 조직을 안정화하겠다는 것인가"라며 "내부 반발만 더욱 커질뿐이다. 제대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전혀 기대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hyun9@newspim.com 2025-11-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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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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