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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주택연금, 초고령사회 '평생월급'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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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연금 활성화 현장 간담회 개최
가입요건 완화 및 대출한도 등 확대
인식 전환 및 저변확대 추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3일 주택금융공사(주금공)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고령층의 노후생활 보장 강화를 위한 주택연금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위원장은 "내년부터 고령인구가 1000만명을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라며 "여전히 주요국가 대비 높은 수준의 노인빈곤율 등 국내 상황을 고려한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따.

금융위는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미래과제에 대응해 '미래대응금융 TF'를 발족해 금융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 중이다. 노령층을 위한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삼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4.03.29 leemario@newspim.com

정부에서도 주택연금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하면서 주택가격 기준이 공시지가 기준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됐으며 총 대출한도 역시 5억원에서 6억원으로 늘었다. 또한 우대형 상품의 주택가격 가입기준 또한 1억5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확대됐다.

김 위원장은 "올해도 실거주 예외사유(실버타운 이주시에도 주택연금 지속 수령 가능) 및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과 혜택을 더욱 확대하고 지원 범위를 계속 넓혀나갈 예정"이라며 "노후가 안정된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주택이 '상속의 대상'이 아니라 '평생월급'이라는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주택연금의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금공이 2007년부터 현재까지 17년간 ▲총 156조원 규모의 주택연금 보증 ▲누적 가입자 12만4000명에게 ▲총 12조5000억원 규모의 연금 지급 등 성과를 발표하고 주택연금이 초고령화시대에 맞춘 대표적인 노후생활 보장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택연금 일반 가입요건 완화를 통해 기존에 가입이 어려웠던 약 14만 가구의 가입이 가능해졌으며 총 대출한도 상향으로 가입 가구의 평균 월지급금도 16.1%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주금공은 상반기 중에 ▲실거주 요건 확대(실버타운 이주시 연금 계속 수령) ▲우대형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2억원→ 2억5000만원 미만) ▲우대형 대상 대출상환방식 도입 등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주택금융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주택연금을 활용한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가입 기준상 주택가격 및 용도나 실거주 요건 등의 제한 완화 ▲지자체 예산 출연 등을 통해 취약계층 월지급금 증액 지급 ▲연금 가입자의 유휴 담보주택을 공적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등 운용방식 다양화 ▲연금 가입자에 대한 세제개편(재산세, 취득세) 등을 개선방향으로 제안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 역시 주택가격 및 실거주 요건 등으로 실제 가입에 제약이 여러 제약이 따르는 점, 자산가치 대비 보장 수준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가구가 많은 점, 자녀세대와의 관계에서 주택이 상속의 대상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미흡한 점 등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주택은 상속의 대상이 아니라, 자녀에게는 부양부담을 낮추고 부모에게는 당당한 노후생활을 가능케 하는 '평생월급'이라는 인식전환과 함께 누구나 주택연금 가입을 희망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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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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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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