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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목함 지뢰 피해 용사들에게 '씻을 수 없는 죄 지었다'...직접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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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목함 경품' 발언과 거짓 사과 논란으로 서울 강북을에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전 의원이 2일 목함 지뢰 피해 용사들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7년전 저의 발언에 대해 '언론 보도를 통해 문제를 지적했던' 두 분의 하사에게 연락했다"며 "한 분은 SNS 메시지로, 다른 한 분과는 통화가 됐다"고 적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막말 논란'으로 공천이 취소된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전 후보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18 pangbin@newspim.com

그는 "저의 부족한 소양에서 비롯된 일이고 불의의 가슴 아픈 사고를 당한 분에게 씻을 수 없는 죄를 지었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통화가 된 분은) 제가 그런 말을 했는지 당시에는 몰랐고 이번에 언론에 보도가 돼서 알았다며 제 사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을 줬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분의 사정상 당장 만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다.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고 했다.

또한 그는 "2017년 당시에는 이종명 한국당 의원이 공개적으로 사과 요구를 했기에 그 분께 직접 전화로 사과했고 또 공개적으로도 사과를 했다. 해당 영상도 즉시 삭제했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강북을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고 본선행을 확정지었으나 2017년 7월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북한 스키장 활용 방안을 이야기한 게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DMZ(비무장지대)에 멋진 거 있지않나. 발목지뢰. DMZ에 들어가서 경품을 내는 거다. 발목지뢰 밟는 사람들에게 목발 하나씩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당시에도 2015년 경기 파주 DMZ에서 수색 작전을 하던 우리 군 장병 2명이 북한군이 매설한 목함지뢰가 폭발하면서 다리와 발목 등을 잃은 사건을 조롱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불거지자 정 전 의원은 "과거 발언 직후 당사자께 직접 유선상으로 사과드렸다"고 해명했으나 2015년 당시 목함 지뢰로 부상을 입은 군인들이 직접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해 거짓 사과 논란이 추가로 제기됐다. 이에 정 전 의원은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해 직접 사과하지는 못했다"면서 "같은 팟캐스트 방송에서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 전 의원이 공천 취소된 자리에 조수진 변호사를 공천했으나 조 변호사는 '아동 성범죄 변호' 논란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이후 당은 한민수 당대변인을 전략공천했다.

heyj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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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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