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이명박·구광모·정몽준 등 故 조석래 명예회장 이틀째 조문 행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길승, 허창수·류진·박정원 등 재계 조문 줄이어
'범효성가 사돈' MB도 조문…"세계 금융위기 때 많은 협조"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3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고인을 추모하려는 정·재계 발길이 이틀째 이어졌다. 

신존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사진=김아영 기자]

상주인 장남 조현준 효성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은 이날 오전 9시30분쯤부터 조문객을 맞았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빈소 전광판에 공개된 유족 명단에 효성가 '형제의 난'을 촉발한 둘째 조현문 전 부사장의 이름은 여전히 찾아볼 수 없었다.

정몽준 이사장과 정기선 부회장이 31일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재계에서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오전 9시30분쯤 빈소를 찾은 정몽준 이사장은 조문을 마친 뒤 "고인과는 전반적인 사회 경제 모임에서 가끔 뵀었다"며 "항상 긍정적이셨고, 좋으신 분이었다"고 말했다. 

정기선 부회장은 "(고인은) 예전부터 존경하던 분"이라며 "편하게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현상 부회장이 학교 선배"라며 "예전부터 후배들을 잘 챙겨주셔서 꼭 인사드리러 오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구광모 LG회장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고 떠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이후 4대 그룹 중에서는 구광모 LG 회장이 오후 4시55분쯤 조문했다. 약 50분 동안 자리를 지킨 구 회장은 "(고인은) 재계 존경 많이 받으셨던 분으로 매우 안타깝다"며 "유가족에게 위로 말씀을 전하고 왔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답변했다.  

전경련과 관련된 조 명예회장의 생전 인연들도 연이어 빈소를 찾았다.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은 "고인은 한미일 국제관계 전반에 능통하신 분이고 기술에 대해서도 정통하셔서 귀감이 됐다"며 "전경련 회장 당시 인연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전경련에서) 재계를 이끌어 주신 분"이라며 "요즘 재계에 대한 인식이 부진할 때 (조 명예회장 같은 분이) 계셔 주셔야 하는데 안타깝다"고 했다.

전경련 회장직을 이어받아 2011년부터 6회 연속 회장을 맡았던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현재 한국경제인협회를 이끄는 류진 풍산그룹 회장도 조문 행렬에 동참했다. 

정치권에선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이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조화를 보내기도 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존경하는 기업인으로 개인적 친분은 없다"며 "기업인으로 우리 경제에 많은 공헌을 하신 부분에 대해서 조문드리러 왔다"고 말했다. 

'범 효성가'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은 이틀 연속 찾았다. 조현범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오늘 손님을 모시고 왔고, 빈소에 다른 손님도 워낙 많이 오셔서 (가족들과) 함께 맞이하고 있다"며 "내일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31일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조문을 마친 이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범효성가와 사돈지간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부인 김윤옥 여사와 함께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통령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의 장인이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조문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대통령 재임 시절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하시면서 기업들 투자 일으키고 많은 일을 하셨다"며 "글로벌 금융위기가 왔을 때니까 전경련의 회장이 인솔해서 기업인들이 그때 많이 협조를 했다"고 말했다.

효성그룹 전직 임원 다수도 빈소를 찾았다. 한 퇴직 임원은 "예전에 명예회장님 전무(1966~1970년 동양나이론 전무이사)로 계실 때부터 모셨었다"며 "그때부터 완벽주의자였다"고 말했다. 이어 "회장으로 계실 때도 뭐 하나 놓치는 것 없으시고 꼼꼼하셨고 이는 효성이 지금처럼 클 수 있었던 이유"라며 "90살 넘어서 까지 계실 줄 알았는데 일찍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이규호 코오롱 부회장, 장재훈 현대차 사장,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 등 정·재계 인사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한편, 장례는 효성그룹장으로 내달 2일까지 5일장으로 치러진다. 이홍구 전 국무총리가 명예장례위원장을,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장례위원장을 맡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리센느, 'SBS 8뉴스' 출연…지상파 메인 첫 출격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가 지상파 메인 뉴스에 처음 출연한다. 리센느는 오는 11일 방송되는 SBS '8뉴스'에 출연해 2024년 데뷔 이후 활동을 돌아보고 최근 이어지고 있는 뜨거운 인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리센느. [사진=SBS] 2026.10.08 moonddo00@newspim.com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 등 다섯 멤버는 이날 이현영 앵커와 함께 대표곡 '러브 어택(LOVE ATTACK)'의 역주행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현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특히 무대가 절실했던 이유와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멤버들이 끈끈한 팀워크를 유지하는 비결 등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미니 4집 '펄스(PULSE)'의 준비 과정과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2024년 3월 데뷔한 리센느는 올봄 '거제 야호' 돌풍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대표곡 '러브 어택'이 차트 역주행에 성공하며 인기를 확장했고, 올여름 지상파 음악방송과 주요 음원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발표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Pretty Girl)'과 지난해 7월 발매된 두 번째 싱글 앨범 수록곡 '데자부(Deja Vu)' 역시 잇따라 인기를 얻으며 리센느의 상승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리센느가 출연하는 SBS '8뉴스'는 오는 11일 일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moonddo00@newspim.com 2026-10-08 16:13
사진
JYP엔터, 고덕 신사옥 건립 백지화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JYP Ent.가 강동구 고덕동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한다. 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고덕동 신사옥 부지 앞 토지의 용도 변경을 최초 인지한 2026년 4월부터 SH공사 및 강동구청과 수차례 협의를 갖고 사업을 지속하고자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고덕 신사옥 건립 사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건립 예정이었던 JYP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조감도. [사진=강동구] 2026.10.08 alice09@newspim.com 이어 "지난 8월 31일 SH공사로부터 '신사옥 부지 앞 토지 용도 변경에 절차상 문제가 없으며 공원으로의 원상회복 또한 불가하다'는 공식 답변을 수신했다"고 설명했다. JYP 측은 "당사 기준의 본 사업 추진에 관한 핵심 환경이 변경됨에 따라, 현 사옥 이외 임차 건물들의 정황을 비롯해 많은 제반 사항을 다각도 검토하였고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는 최종 결론에 도달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사는 현 소재지인 성내동 사옥 인근 건물을 매입하여 구성원의 안정적 업무 환경을 확보하고 보강하는 방향을 수립했다. 오랜 검토와 신중한 협의 끝에 내린 결정인 만큼 너른 이해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2023년 10월 SH공사로부터 서울 강동구 고덕동 일대 약 1만675㎡(약 3229평) 규모의 부지를 약 755억원에 매입했다. 기존 성내동 사옥을 대체할 통합 신사옥을 건립하기 위한 것으로,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설계에 참여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신사옥 부지 앞에 위치한 공원용지가 고층 건물 건립이 가능한 자족지원시설용지로 변경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JYP 측은 인접 부지에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신사옥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설계 취지 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온 바 있다. alice09@newspim.com 2026-10-08 15: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