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헌재, '이동관·검사 탄핵안 철회 후 재발의 수리' 권한쟁의심판 각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핵안 본회의 의제 의안에 해당하지 않아 동의 없이 철회 가능"
"김진표 수리·가결선포행위 다투는 것 부적법"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 후 재발의한 것은 문제가 없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8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명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탄핵소추안 철회 및 재발의 권한쟁의 사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한 헌법재판관들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자리하고 있다. 헌재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이정섭 검사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가 철회 후 재발의한 것이 적법했다며 국민의힘 소속 의원 111명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각하했다. 2024.03.28 mironj19@newspim.com

헌재는 "청구인들이 침해됐다고 주장하는 심의·표결권은 해당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서 의제가 된 의안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에 이를 발의한 국회의원이 본회의의 동의 없이 이를 철회할 수 있는 이상, 청구인들에게는 이 사건 탄핵소추안 철회 동의 여부에 대해 심의·표결할 권한 자체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이어 "청구인들에게 탄핵소추안 철회 동의 여부에 대해 심의·표결할 권한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권한의 발생을 전제로 하는 권한의 침해 가능성도 없다. 따라서 이 사건 수리행위를 다투는 청구는 부적법하다"고 덧붙였다.

또 헌재는 "김 의장이 수리행위로 인해 청구인들의 권한이 침해될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아 청구인들이 이 사건 수리행위로 인한 권한 침해를 다툴 수 없게 된 이상, 이 사건 탄핵소추안 철회의 효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탄핵소추안과 동일한 내용으로 발의된 재발의 탄핵소추안은 적법하게 발의된 의안으로 일사부재의 원칙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가결선포행위로 인해 청구인들의 심의·표결권 침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인정되지 않아 이를 다투는 청구 역시 부적법하다"고 부연했다.

한편 헌재는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전 국민의힘 의원)과 권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의 심판청구는 절차가 종료됐다고 판단했다. 비례대표인 허 전 의원과 권은희 전 국민의힘 의원이 탈당하면서 국회의원 자격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헌재는 "두 사람이 발의한 의안의 철회 동의 여부에 관한 심의·표결권의 주체인 국회의원의 자격으로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한 것"이라며 "의원직을 상실한 경우 승계되거나 상속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들의 청구는 의원직 상실과 동시에 절차가 종료됐다"고 판시했다.

지난해 11월 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은 이 전 위원장과 손 검사장,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등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김 의장은 같은날 국회 본회의에 해당 탄핵소추안이 발의됐음을 보고했다.

하지만 민주당은 하루 만에 탄핵소추안을 철회했다.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방침을 철회하면서 표결 시효 이전에 국회 본회의를 열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탄핵소추안은 보고 후 72시간이 지나기 전 표결하지 않으면 폐기된다.

김 의장이 민주당의 철회요구를 수리하자 국민의힘 의원들은 같은달 13일 김 의장이 탄핵소추안 철회요구를 수리한 행위가 청구인들의 권한을 침해한다며 무효확인을 구하는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

hyun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