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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격전지] '사하갑' 최인호 vs 이성권…부산대 총학생회장 출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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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벨트' 속한 지역
민주당 최인호 3선 도전 vs 국민의힘 이성권 '탈환'
노후화된 서부산 발전이 과제
세대 수 많은 신평2동 유입되기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부산 최대 격전지인 '사하구갑' 대진표가 확진됐다. 사하구갑에서 재선을 이뤄낸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부산시 경제부시장이던 이성권 국민의힘 후보가 맞붙게 됐다. 

사하구갑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낙동강 벨트'에 속한 지역이다. 15대부터 19대 총선까지는 보수계 정당이 당선했지만, 20대·21대 총선에서는 최 의원이 당선되면서 민주당이 승기를 잡았다. 

사하구갑은 부산에서도 표 격차가 적은 편에 속해 양당에서 주목하고 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최 의원이 50.00%를 득표하며 김척수 당시 미래통합당 후보(49.13%)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당시 두 후보 간의 표차는 불과 697표였다.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힘을 쓰지 못했다. 20대 대선에서 사하구 갑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4만9770표(57.41%)를 투표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9.22%p 격차로 패배했다. 

이에 양당은 사하구갑을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개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운다. 사하구갑이 속한 서부산은 동부산에 비해 노후화되고 개발이 늦은 편이다. 

최 의원은 사하구를 부산의 교통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은 만큼 전문성을 살린 것으로 읽힌다. 그는 "공항 도시철도 하단역 건설, 제2 대티터널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꼭 성사시켜서 사하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전 부시장은 도시개발 전문가로서 재건축 이슈에 집중했다. 그는 "사하갑은 젊은 사람들이 주거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다. 교육과 문화가 관련된 것들이 뒤처져 있다"며 "주거와 상업, 관광, 지식산업, 교육 등 자급자족이 되는 복합도시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에는 신평2동이 사하구갑으로 편입되면서 선거 결과에 주효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신평2동은 신규 아파트 단지 3곳, 1500여 세대가 입주하거나 입주 준비 중이어서 20%가 넘는 세대 수 유입이 예상된다.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두 후보 모두 신평2동에 위치한 서부산의료원을 유치한 것은 자신의 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부산의료원은 의료 서비스 여건이 부족한 서부산권 숙원 사업으로, 2027년 개원을 목표로 해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지하철 기지창 이전을 통한 공원 조성 등 공약도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단수공천된 최인호 의원은 1966년생으로 경남 창녕군 출신이다. 부산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최 의원은 2002년 8.8 재보궐선거가 첫 출마다. 다만 국회 입성에 성공한 것은 2016년 20대 총선에서 당선되면서부터다. 사하구갑에서야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내디딜 수 있었던 만큼, 해당 지역과의 연이 끈끈하다. 

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1968년생으로 경남 남해군 출신이다. 부산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명박 정부 당시 주일본 고베 총영사를 지낸 '일본통'으로 꼽힌다. 

이 전 부시장은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부산진을에 출마해 만 35세의 젊은 나이로 국회에 입성했다. 2021년 4월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고 2022년 6월에는 공석이 된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올랐다.

두 후보 모두 부산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이력이 있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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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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