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與 대구달서갑 유영하·서울강남병 고동진…5곳 국민추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현역 홍석준·유경준 컷오프
박성중 서초을→부천시을, 하남시갑 3자경선
국민추천, 오는 8~9일 온라인 접수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5일 대구 달서구갑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유영하 변호사를 단수공천했다. 서울 강남구병에는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우선추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구 현역인 홍석준, 유경준 의원이 각각 컷오프(공천배제)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제17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는 254개 선거구 중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한 24개 선거구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단수추천 1곳, 경선 1곳, 우선추천 6곳을 선정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12차 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4.02.23 pangbin@newspim.com

경기 부천시을에는 서울 서초을 지역구 현역인 박성중 의원이, 평택시을에는 정우성 전 포항공과대 교수가 우선추천 됐다.

경기 시흥시을은 김윤식 전 시흥시장, 화성시을은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이 우선추천됐다. 제주시갑에는 고광철 전 국회의원 보좌관이 우선추천됐다.

경기 하남시갑에서는 현역인 이용 의원과 김기윤 전 경기도 교육감 고문변호사, 윤완채 전 한나라당 하남시장 후보가 3자 경선을 치른다.

이밖에도 공관위는 선거구명 변경에 따라 서병수 의원과 김도읍 의원이 각각 부산 북구강서구갑과 북구강서구을에서 북구갑·강서을 후보로 재의결됐다.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부산 북구을은 추가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발표 직후 기자 질답을 통해 유영하 변호사의 단수공천과 관련해 "해당 지역에 현역도 계셔서 오늘 아침까지도 진짜 논의의 논의를 하고 최종적으로 단수추천 하는 것이 좋겠다고 결정했다. 약간 정무적인 판단 부분도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유영하 변호사 단수공천은) 기본적으로 시스템 공천 범위 내에 있다. 신청한 후보 중 유영하 변호사 점수가 가장 높았고 1등과 2등 후보 간의 점수차이도 저희들이 단수 의결 할 만큼의 유의미한 차이였다"고 부연했다.

또 대구 달서구갑 공천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현역 의원이 계시지 않은가. 컷오프나 다른 것을 결정할 때 고심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했다. 현역 의원 진짜 훌륭한 분들 많고 그래서 그걸 존중하는 게 베이스다"고 했다.

고동진 전 삼성전자 대표이사 우선추천으로 인한 현역 유경준 의원의 지역구 재배치와 관련해 정 위원장은 "재배치가 진행 중이다.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화성시을 지역에 우선추천 된 한정민 전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연구원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맞붙게 된다.

이와 관련 정 위원장은 "화성을 지역 유권자 평균 연령이 34세다. 젊은 전문가, 그다음에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그래서 인품도 훌륭한 젊은이로 공천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 사무총장은 "화성 지역에 어떤 기업들이 많이 몰려 있는지 잘 아실 거다. 한정민 후보가 가진 전문성이 이 지역에 알맞다고 생각했다.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게 구도일 수 있는데 한정민 후보가 구도싸움에서 가장 유리하게 싸워줄 후보라고 생각됐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영환 국민의힘 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과 장동혁 사무총장이 17일 오전 당사에서 12명의 4차 단수 후보자 추천을 의결후 발표하고 있다. 확정 발표된 명단은 대전 윤창현(동구),이상민(유성구을),경북 이만희 (영천 청도),정희용 (고령 성주 칠곡), 경남 최형두(창원 마산합포),윤한홍 (창원 마산회원), 박대출 (진주갑), 강민국 (진주을), 정점식 (통영 고성), 서일준 (거제), 윤영석 (양산),산청 함양 거창 합천 신성범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2024.02.17 yym58@newspim.com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강남구갑 ▲서울 강남구을 ▲대구 동구군위군갑 ▲대구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 총 5곳을 대상으로 '국민추천 프로젝트' 방식의 공천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국민공천이라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3자 추천도 가능하다"라며 "국민의힘과 함께 길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든 지원자들을 위해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했다. 심사료도 없다. 제출서류도 최소화해서 진입장벽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추천 프로젝트는 이미 지역구를 신청했던 후보자나 현역 의원들도 신청 가능하다.

공고는 6~7일 이틀 간 진행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8~9일 동안 실시된다. 이후 면접을 통해 오는 15일 최종 후보자가 발표된다. 심사 기준은 ▲도덕성 ▲사회 기여도 ▲면접(지역 적합도 포함) 등이다.

장 사무총장은 "일각에선 국민공천이 시스템 공천 룰을 깬 것 아니냐고 말하는데 사실상 우선추천의 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 추천받는 대상을 국민 전체로 넓힌 것"이라며 "신인들에 장벽 낮춘 건 우선추천과 다르지 않다. 대상 지역구를 정하는 것도 과연 이곳을 우선추천으로, 국민추천으로 할 만한 여러 요건 되는지 충분히 고려했다"고 했다.

seo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