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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지난해 순이익 3549억원 '역대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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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4785억원, 순이자마진 2분기 연속 개선
중저신용대출 4조3000억원, 30% 목표치 달성
고객수 2300만명 넘어서, 신규 상품 출시 속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는 2023년 영업이익 4785억원, 당기순이익 354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수신 잔액은 전년 말 대비 약 14조원 불어난 약 47조1000억원, 여신 잔액은 약 38조 7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약 10조8000억 원 늘었다.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연속 개선세를 이어갔다. 2023년 2분기 2.26%에서 3분기 2.31%로 늘어난 데 이어 4분기에도 NIM이 5bp 상승하며 2.36%을 보였다. 영업이익경비율(CIR)은 2022년 42.6%에서 2023년 37.3%까지 개선됐다.

[사진=카카오뱅크]

2023년 12월말 기준 중저신용대출 잔액은 4조3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3조2000억 원에 비해 1조 원 이상 늘어난 수치다.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목표도 달성했다. 연체율은 2023년 1분기 0.58%에서 4분기 0.49%까지 줄었다.

출범 이후 2023년 4분기까지 중도상환해약금 면제로 1318억원, ATM 수수료 면제로 3147억원, 체크카드 캐시백으로 3942억원의 금융 비용 절감 혜택을 제공했다.

2023년 4분기 기준 고객 수는 2284만명으로 2022년 4분기 2042만명 대비 242만명(약 12%) 늘었다. 지난 1월에는 2300만명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3년 4분기 평균 MAU와 WAU는 각각 1758만명, 1266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각각 약 150만명, 약 160만명 증가했다.

청소년 고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있는 카카오뱅크 mini의 가입 연령이 기존 만 14~18세에서 만 7세~18세로 확대되면서 10대 이하 침투율이 28%에서 32%로 증가했으며 '쿠폰 사고팔기' 등 신규 서비스 출시 효과 등으로 침투율이 가장 높은 세대인 2030세대 역시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장년층 고객 유입도 눈에 띈다. '신용대출 갈아타기'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등 여신 플랫폼 서비스가 확대됐, 40대 이상 고객 비중이 43%에 달하는 '한달적금'이 인기를 얻으며 40대 59%에서 67%로, 50대는 35%에서 44%, 60대 이상 8%에서 12%로 높아지는 등 중장년층 고객 유입이 두드러졌다.

대출이동제 참여를 위해 지난해 5월 출시한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53개 금융사 중 카카오뱅크 점유율이 14.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고객(KCB기준 신용평점 하위 50%) 유입 비중이 53.7%에 달해 고객들의 금융비용 절감에 기여했다.

2023년 12월 출시한 '신용대출 비교하기' 서비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상품 조회건수는 2022년 990만건에서 2023년 1200만건에 근접할 만큼 성장했다.

최근 내놓은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와 '전월세보증금 대출 갈아타기'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23년 주택담보대출 실행액의 약 50%가 대환 목적이었는데 올해 1월에는 67%까지 수치가 늘었다. 이를 통해 연 1700만 원 수준의 이자 부담을 줄인 고객도 있었다.

지난해 4분기 카카오뱅크의 저원가성 예금 비중은 55.3%로 은행권 평균 38.7%에 비해 약 17%포인트 높았다. '카카오뱅크 인증서' 역시 2023년 3월 출시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고객 1300만 명을 달성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저변이 확대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자주 이용하는 '금융생활 필수앱'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100% 비대면 보금자리론', '외환 상품' 등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금융과 일상을 더 편리하게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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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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