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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고용 발표 앞두고 상승...메타 17%·아마존 8%↑ VS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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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미 주가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기대 이상 실적을 발표한 메타와 아마존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애플의 주가는 중국에서의 매출 부진 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2일 오전 7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38.00포인트(0.10%) 오른 3만8662.00를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32.75포인트(0.67%) 상승한 4961.2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98.50포인트(1.14%) 오른 1만7635.25을 각각 나타냈다.

치폴레 음식점의 구인 공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날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저가 매수세 유입 속 일제히 반등하며 각각 1% 넘게 올랐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시장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꺾였지만,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하는 애플과 아마존닷컴, 메타플랫폼스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시장심리 회복을 주도했다.

B. 라일리 웰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 아트 호건은 전날 미 증시의 반등은 수요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에 따른 효과일 뿐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시장이) 금리 인하 전망을 낙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FOMC)가 금리 인하에 대해 실제로 이야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7주 동안 더 많은 데이터가 나오면 3월 FOMC 회의가 열릴 때쯤에는 첫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을 만큼 자신감을 가질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면서 3월 인하 가능성을 여전히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부 월가 투자은행들은 첫 금리 인하 개시 예측 시점을 종전보다 더 늦췄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전망 시점을 3월에서 5월로 미뤘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6월 금리 인하 개시를 전망했다.

연준이 조기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는 것에 무게를 두면서 시장 일부에서는 연준이 실책을 저지를 가능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노무라의 찰리 맥켈리고트 파생시장 전략가는 "파월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경시한 것은 실수"라면서 "지금부터 3월 회의까지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하면 시장은 긍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개장 전 발표될 미국의 1월 고용보고서로 쏠리고 있다. 월가 전문가들은 1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18만~18만7000건(예상 범위) 늘며 12월 21만6000건 증가했던 데서 증가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3.7%에서 1월 3.8%로 상승했을 것으로 예측됐다. 

페이스북과 메타 로고 [사진=블룸버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글로벌 석유기업 ▲엑손모빌(종목명:XOM)의 주가가 0.6% 오르고 있다. 이날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조정 순이익(EPS)이 2.48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금융분석업체 LSEG 사전 전망치인 2.21달러를 웃돌았다.

미국의 정유회사 ▲셰브론(CVX)은 4분기 순이익이 1년 전에 비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1% 넘게 상승하고 있다. 회사가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한 막대한 주주 환원을 약속한 덕분이다.

셰브론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71억8000만달러, 조정 EPS는 3.45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순이익은 65%나 감소했다.하지만 이날 회사는 지난해 배당금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 236억달러를 환원했음을 밝히고, 분기 배당금도 주당 1.63달러로 8% 인상한다고 밝혔다.

전날 기대 이상의 분기 실적을 내놓은 ▲메타 플랫폼스(META)도 개장 전 주가가 17% 폭등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이 401억달러로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 391억8000만달러를 웃돌았다. EPS도 5.53달러로 예상치(4.96달러)를 넘어섰다.

또 메타는 페이스북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주당 0.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겠단 계획을 밝히고, 50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승인했다.

▲아마존(AMZN)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에 시간 외서 8% 가까이 전진 중이다. 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700억달러, 주당순이익은 1.00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월가 예상치 1662억달러, 80센트를 모두 웃돈 수치다. 아마존의 클라우드 부문인 아마존웹서비스(AWS)는 242억 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해 시장 기대에 부합했다. 광고 매출액은 147억 달러로 월가 예측치 142억 달러를 완만히 웃돌았다.

반면 ▲애플(AAPL)은 기대 이상의 매출 및 이익을 발표했지만 중국에서의 매출 부진이 두드러지며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3%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회계연도 1분기) 매출이 1195억8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 늘었다고 밝혔다. 앞서 4개 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지만 아이폰15 시리즈 인기 덕분에 매출이 반등했다. 같은 기간 애플의 주당순이익은 2.18달러로 월가 전망치 2.10달러를 웃돌았다.

매출총이익도 월가 전망치 43.5%보다 높은 45.9%로 꾸준히 늘었고, 순이익은 339억20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13% 증가했지만 중국 내 매출이 발목을 잡았다. 애플은 중국 내 매출이 208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는데, 이는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5억3000만달러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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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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