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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세종시교육청

기사입력 : 2024년01월30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1월30일 15:02

◇ 장학관 전직(3급)
▲ 교육정책국장 신명희

◇ 장학관 정년퇴직(3급)
▲ 교육정책국장 임전수

◇ 교육연구관 승진(3급)
▲ 교육원장 우태제

◇ 장학관 승진(4급)
▲ 유초등교육과장 박은주 ▲ 교원정책과장 이강재 ▲ 학생화해중재원장 안희숙

◇ 장학관 전직(4급)
▲ 중등교육과장 이 석 ▲ 정책기획과장 박병관

◇ 장학관 전보(4급)
▲ 미래교육과장 백윤희

◇ 장학관 명예퇴직(4급)
▲ 중등교육과장 임진환 ▲ 학생화해중재원장 김성미

◇ 교육연구관 전보(4급)
▲ 안전체험교육원장 안광식 ▲ 진로교육원장 고충환

◇ 장학관 승진
▲ 중등교육과 신현숙 ▲ 교육시설과 김남흥 ▲ 교육협력과 김은진 ▲ 학생화해중재원 최주진

◇ 장학관 전직
▲ 미래교육과 류진영 ▲ 유초등교육과 구미숙 정종필 ▲ 민주시민교육과 고혜정, 이연주

◇ 장학관 전보
▲ 감사관 최성보 ▲ 미래교육과 지재근, 서영선 ▲ 교원정책과 김삼헌, 이은경 ▲ 정책기획과 조항선, 최복락 ▲ 교육협력과 박대응

◇ 장학관 전입
▲ 교원정책과 주정훈

◇ 교육연구관 전직
▲ 교육원 이주선, 전선희

◇ 장학사 전직
▲ 미래교육과 전은경 ▲ 유초등교육과 장유진, 현윤희 ▲ 중등교육과 최재화 ▲ 민주시민교육과 박민아, 최태웅 ▲ 교육협력과 김창현 ▲ 학생화해중재원 정미영

◇ 장학사 전보
▲ 감사관 홍석노 ▲ 미래교육과 유재영, 이성기 ▲ 유초등교육과 이정미, 최은희 ▲ 중등교육과 유주현, 윤미영, 차의진 ▲ 교원정책과 류영희 ▲ 민주시민교육과 황나영 ▲ 정책기획과 이희경, 정재욱 ▲ 교육협력과 심현아, 이정화

◇ 장학사 파견
▲ 세종시청 김미연 ▲ 세종시의회 김창현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한희경

◇ 장학사 파견복귀
▲ 교육협력과 김진형 ▲ 유초등교육과 박근희 ▲ 교원정책과 신인철

◇ 장학사 복직
▲ 교육협력과 김은미

◇ 교육연구사 전직
▲ 교육원 신수민 정상희 ▲ 안전체험교육원 문미혜 ▲ 진로교육원 김라영

◇ 교육연구사 전보
▲ 교육원 김수현

◇ 장학사 신규임용
▲ 미래교육과 손천재 ▲ 유초등교육과 김민경 ▲ 교원정책과 유지연, 이혜선 ▲ 민주시민교육과 김세정 ▲ 교육복지과 문경미 ▲ 교육협력과 고은영 ▲ 학생화해중재원 권오향, 류지은

◇ 교육연구사 신규임용
▲ 교육원 동정숙 ▲ 진로교육원 변지은, 오은정

◇ 유치원장 전보
▲ 가락유치원 허성숙

◇ 유치원장 전직
▲ 나성유치원 이옥순 ▲ 바른유치원 박해연

◇ 유치원장 승진
▲ 대평유치원 박민자 ▲ 새뜸유치원 전경숙 ▲ 새솔유치원 송석례 ▲ 온빛유치원 김정남 ▲ 한빛유치원 안은희 ▲ 해밀유치원 박성순

◇ 유치원장 중임
▲ 가득유치원 염경애

◇ 유치원장 정년퇴직
▲ 가락유치원 김정애 ▲ 나성유치원 승순화 ▲ 대평유치원 이순희 ▲ 새뜸유치원 계영환

◇ 초등학교장 전보
▲ 대평초등학교 유은미 ▲ 으뜸초등학교 정영애

◇ 초등학교장 전직
▲ 감성초등학교 김명숙 ▲ 나래초등학교 김동호 ▲ 새뜸초등학교 김영기

◇ 초등학교장 승진
▲ 늘봄초등학교 조미자 ▲ 세종도원초등학교 이수진 ▲ 전의초등학교 조일행 ▲ 조치원교동초등학교 김양숙

◇ 초등학교장 중임
▲ 두루초등학교 조정대 ▲ 전동초등학교 임미경

◇ 초등학교장 정년퇴직
▲ 세종도원초등학교 공선희 ▲ 감성초등학교 김용덕 ▲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장인자 ▲ 으뜸초등학교 최영실

◇ 초등학교장 명예퇴직
▲ 새뜸초등학교 안순금 ▲ 나래초등학교 이희권 ▲ 전의초등학교 임형섭

◇ 중학교장 전보
▲ 연서중학교 유효종

◇ 중학교장 승진
▲ 고운중학교 류 철 ▲ 도담중학교 홍순덕 ▲ 종촌중학교 김혜겸

◇ 중학교장 정년퇴직
▲ 고운중학교 권용봉 ▲ 연서중학교 우준식

◇ 중학교장 명예퇴직
▲ 장기중학교 백승환

◇ 중학교장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 한솔중학교 김명수

◇ 고등학교장 전보
▲ 도담고등학교 조원근 ▲ 반곡고등학교 임옥희 ▲ 세종장영실고등학교 이현영

◇ 고등학교장 전직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공모교장) 김승환 ▲ 세종늘벗학교 신주식

◇ 고등학교장 승진
▲ 보람고등학교 장명훈 ▲ 새롬고등학교 김일환 ▲ 소담고등학교 문민식

◇ 고등학교장 전출
▲ 서울특별시교육청 김태일

◇ 고등학교장 정년퇴직
▲ 반곡고등학교 김헌수

◇ 유치원감 전보
▲ 글벗유치원 김덕자 ▲ 새솔유치원 김용주 ▲ 온빛유치원 김혜진 ▲ 올망유치원 박용미 ▲ 으뜸유치원 김광보 ▲ 조치원대동초병설유치원 김창순

◇ 유치원감 승진
▲ 가득유치원 유재영 ▲ 나성유치원 문 진 ▲ 두루유치원 오성남 ▲ 바른유치원 김윤복 ▲ 새뜸유치원 이현주 ▲ 종촌유치원 홍태영 ▲ 해밀유치원 곽은희

◇ 초등학교교감 전보
▲ 감성초등학교 이정숙 ▲ 대평초등학교 최경희 ▲ 도담초등학교 신 숙 ▲ 새롬초등학교 임향숙 ▲ 새움초등학교 서태성 ▲ 소정초등학교 안영순 ▲ 수왕초등학교 김은아 ▲ 장기초등학교 이혜영 ▲ 조치원교동초등학교 조찬우 ▲ 조치원대동초등학교 이윤숙 ▲ 한솔초등학교 오혜진

◇ 초등학교교감 전직
▲ 연세초등학교 도승환 ▲ 으뜸초등학교 이성은 ▲ 해밀초등학교 이민정

◇ 초등학교교감 승진
▲ 고운초등학교 신명덕 ▲ 나성초등학교 박주호 ▲ 연양초등학교 윤송이 ▲ 한결초등학교 윤영란

◇ 초등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 가득초등학교 나선옥 ▲ 도담초등학교 길경아 ▲ 두루초등학교 인지나 ▲ 양지초등학교 조명희

◇ 중학교교감 전보
▲ 글벗중학교 김송이 ▲ 반곡중학교 김선미 ▲ 한솔중학교 김영숙

◇ 중학교교감 전직
▲ 종촌중학교 백현일

◇ 중학교교감 승진
▲ 도담중학교 김익중 ▲ 아름중학교 김미애 ▲ 연서중학교 김종성

◇ 중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 고운중학교 김영이 ▲ 글벗중학교 김우정 ▲ 보람중학교 최동희 ▲ 새뜸중학교 이향숙 조미영 ▲ 소담중학교 최계숙 ▲ 연동중학교 강영숙, 이경선, 정은주 ▲ 장기중학교 윤영주

◇ 고등학교교감 전보
▲ 세종고등학교 이재일 ▲ 세종국제고등학교 이춘우 ▲ 세종여자고등학교 이진송

◇ 고등학교교감 전직
▲ 해밀고등학교 이영기 ▲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김수미

◇ 고등학교교감 승진
▲ 도담고등학교 김용순

◇ 고등학교교감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 도담고등학교 차경은 ▲ 보람고등학교 임인섭, 이경화 ▲ 새롬고등학교 김현주, 이성규

(이상 3월 1일자)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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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첫 주자 민주·김마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드디어 막이 오른다. 20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갈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경연 대회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하여 실력을 겨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의 첫 경연 주자는 민주와 김마누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민주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민주(본명 김민주·24)는 스스로를 자유로운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아직까지 정형화된 음악 대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들고 부른다는 뜻이다. 지금까지는 고향 부산에서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세상 사람들과 만나왔다. 이번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부산을 벗어나 더 넓은 세상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다섯 살 때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를 불러서 칭찬을 받은 것이 노래를 시작한 계기가 됐다. 7살 무렵부터는 빅뱅의 열렬한 골수 팬이 됐다. 피아노와 클라리넷을 연주했고, 성악을 공부하면서 합창단에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다. 자연스럽게 음대에 진학하여 음악 공부를 이어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2025.06.19 oks34@newspim.com 밴드 '밍글'로 활동할 당시에 KT&G 상상 라이브 연습실 우승(2023)을 차지했고, 부산 MBC '마이스테이지' 가을 특집 출연(2024), KNN '마실가요, 따스함으로 물들다'에 출연(2024)하는 등 지역에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본인이 하고 있는 음악과 달리 개성이 넘치는 영국 싱어송라이터 에이미 와인하우스를 좋아한다. 또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여성 로커 제니스 조플린의 음악도 좋아한다. 자신이 갖고 있지 못한 그 '어떤 것'에 대한 갈망의 또 다른 표현인 셈이다. 참가곡은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와 '수도 없이'라는 곡이다. '너가 외롭고 아프지 않았음 해/ 내가 외로워져 아파지더라도 말야/ 넌 좀 달랐으면 해. 나와는 말야/ 내가 흘린 눈물의 반의 반만 흘렸으면 해'라는 노랫말을 담고 있는 '언젠가 별이 될 우리에게'는 이타적 감성이 돋보이는 노래다. '수도 없이 많은 밤을 새웠어/ 수도 없이 많은 꿈을 꾸어 왔어/ 수도 없이 많은 사람 만나왔고/ 수도 없이 별 수도 없이/ 이제 나는 빈껍데기만 남아/ 아직도 꿈을 꿔/ 아직도 사람들을 만나며/ 밤을 새워'라는 노랫말을 가진 '수도 없이'는 코로나 시국에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에 대해 만든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기타를 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민주. 2025.06.19 oks34@newspim.com 김마누(본명 김지범 ·34)는 보컬 트레이너로 일하는 싱어송라이터다. 4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면서 언젠가는 음악을 하게 될 거라는 예감이 한다. 몽환적이면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음악인 베드룸팝과 인디록을 지향한다. 베드룸팝의 대표주자인 Mac de Marco의 노래를 좋아한다. 엄청난 훅을 가진 그의 노래들과 일상 하나하나가 밈이 되는 스타일까지 마음에 든다. 제28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JTBC '슈퍼밴드 1'에도 출연했다. 멜로망스의 7집 앨범 '너랑'의 작곡자이며,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OST에서 작사와 작곡, 노래까지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도 1월 'I'll Be There'로 데뷔했으며 올해 또 다른 앨범 발표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히든스테이지' 출연을 계기로 국내뿐만이 아니라 크게는 해외 페스티벌 참가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의적인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꿈이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주고 있는 부모님, 연인, 친구들에게 주는 노래 'I'll Be There'는 김마누의 대표곡이다. '이제 내게 기대/ 내가 늘 옆에 있어 줄게'라는 노랫말처럼 한 편의 멜로영화처럼 아련하고 고요하다. 여기에 비 오는 날의 숨결과 사랑의 리듬을 표현한 'Tiny Couch'를 부른다. 'Tiny Couch'에서 김마누는 사랑이란 거창한 말 없이도 마음을 나누는 일이라고 속삭인다. 'You hum that tune like you always do/ And I'll sing low, just like I promised to/ Your laugh fills me, baby I won't let go'라는 노랫말처럼 말 없이 건네는 따뜻한 위로이자 포옹과 같은 노래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마누.2025.06.19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 중이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오후 서울 홍릉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에서 마지막 톱 10 경연대회를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은 500만 원, 최우수상(2명)은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게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하는 '히든스테이지'는 대중음악계에서도 이미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로 손꼽히고 있다. 제1회 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에이트레인과 최우수상 수상자인 파일럿과 우수상을 탄 미지니가 배출됐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는 뉴스핌 '히든 스테이지' 대상에 이찬주, 최우수상은 헤밍·채겸이 차지했다.  oks34@newspim.com 2025-06-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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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의 깊어가는 '당권 고민' [서울=뉴스핌] 이재창 정치전문기자 = 당권 도전을 놓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초 한 전 대표의 출마에 무게가 실렸으나 최근 '친한(친한동훈)'계 측근들 다수가 출마를 만류하고 있어서다. 출마 땐 승산이 있지만 당내 다수파인 구 '친윤(친윤석열)'계의 벽에 가로막혀 당 쇄신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대선 참패에도 구 주류는 건재하다. 원하는 후보를 쉽게 원내 사령탑으로 만들었고, 당 개혁안을 다수의 힘으로 저지하고 있다.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한계와 쇄신파가 밀었던 김성원 의원이 친윤계의 지원을 받은 송언석 의원에게 완패했다. 30대 60으로 사실상 게임이 되지 않았다. 구 주류가 지배하는 당의 세력 분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제시한 개혁안은 이들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대선경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가 3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에서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2024.05.03 photo@newspim.com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어렵사리 당 대표 자리에 오른다 해도 이들이 비토할 가능성이 높다. 영남 중심의 다수파인 이들이 반대하면 사실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전당대회에서 63%라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가 이들에 의해 쫓겨난 전철을 밟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한 전 대표의 출마를 강력히 주장했던 측근들조차 신중론으로 입장을 선회한 배경이다. 물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알 수 없다. 측근들 다수가 반대해도 본인이 출마를 결심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마 가능성은 여전히 반반이라고 보는 게 맞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19일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에서 "한동훈 전 대표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안 나온다고 하다가 나올 것"이라며 "한동훈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이고, 결국 당 대표로 선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의원은 지난 대선 경선에서 한 전 대표가 패배한 것에 대해 "누군가는 '한동훈 비토가 세기 때문에 최종 결선 투표에서 진 게 아니냐' 이렇게 얘기하지만 그때 실제로 한덕수 총리에 대한 지지세라는 게 있었다"면서 "그런 분들이 아무래도 단일화나 이런 것에 임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문수 후보한테 갔던 것"이라고 봤다.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출마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한 전 대표가 김문수 후보와 일대일로 만약에 붙는다고 봐도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친한계 기류는 출마 만류 쪽이다. 원내대표 선거 완패가 결정적 계기였다. 당 개혁안 표류도 한몫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설령 대표가 돼도 현실적으로 당 쇄신은 요원하다고 본 것이다. 친한계인 정성국 의원은 18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리 당이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개혁안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인다든지, 또는 원내대표 선거에서 송언석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치열한 접전이 있었다든지 이런 식으로 당의 변화가 느껴지는 상황에서 한동훈이 등판하면 '우리가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다"며 "지금 당내 분위기가 아직까지 많이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한 전 대표가 만약 출마를 한다면 가능성은 충분히 제일 높다고 본다"면서도 "지금 굉장히 복잡해졌다. 의견들이 5대 5라고 봤는데, 요즘은 주변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그러다 보니 한 전 대표가 나와서 이런 당을 이끌어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라며 "저항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역시 친한계 핵심인 신지호 전 사무부총장도 이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전당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좀 신중해야 된다는 의견"이라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매번 출전할 수는 없다. 현실은 그렇다"고 했다. 그는 "친한동훈 그룹 내에서는 신중파가 더 많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동훈이라는 존재는 보수 재건의 최강병기인 동시에 최종병기, 마지막 보루"라며 "한동훈이 무너지면 보수 혁신, 보수 재건은 거의 물 건너간다. 그러니까 소중한 만큼 아껴 써야 한다"고 했다. 친한계 인사 중 강력한 출마론자였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신중론으로 돌아섰다. 김 전 최고위원은 20일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당의 최대 위기상황에서 한 전 대표가 출마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었지만 최근 원내대표 선거와 당 개혁안 표류 등을 보면서 자괴감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한 전 대표가 대표가 돼도 구 친윤계의 반대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출마를 권유하는 게 맞는지 고민스럽다"고 했다. 한 전 대표의 고민이 깊어간다. 한 전 대표는 출마 쪽에 무게를 싣고 조직 확산 작업 등을 해왔으나 측근 그룹의 만류와 쇄신과는 거리가 먼 당 상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출마냐, 포기냐의 기로에 선 한 전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할지 주목된다.    leejc@newspim.com 2025-06-2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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