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선물용 가공식품과 농수축산물 검사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대형마트, 노은·오정도매시장 등에서 유통되는 한과, 식용유지, 당면 등 가공식품 25건과 과일류, 채소류, 어류, 포장육 등 농수축산물 150건을 대상으로 유해 물질에 대해 집중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일 경우 즉시 판매 중단과 폐기 조치를 위해 관계기관에 결과를 통보하고 식약처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이 공개된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설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검사를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시기별, 계절별로 소비가 증가하는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