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이태원로22] 총선 앞두고 尹대통령에게 싸늘해진 '캐스팅보트' 충청 민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름 만에 충청권 尹 긍정평가 22%p↓
김여사 논란·한동훈 갈등성 등 악재 영향
"충청, 표심 숨기다 이벤트 발생시 과감 표현"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논란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설 등이 부각되며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40%선이 무너진 여론조사가 지난 25일 발표됐다.

지역별로 보면 대체로 전국 권역별로 긍정 평가는 줄고 부정 평가는 늘었지만, 특히 충청 지역(충북, 충남, 대전, 세종) 민심이 직전 조사 대비 22%p 넘게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윤 대통령이 지난 대선 '충청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충청 지역에서 상대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앞서며 당선됐기에 더 뼈아픈 지표다.

영남권과 호남권에 비해 정치색이 옅지만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큰 선거 때마다 '캐스팅보트'(두 정당의 세가 비슷할 때 승패를 결정하는 변수) 역할을 하며 민심의 풍향계로 불리는 충청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락하며 여권의 발등에도 불이 떨어진 모양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 점검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1.23 photo@newspim.com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5%다. '잘 모름'은 1.8%다.

이 중 지역별로 대전·충북·충남·세종에서 긍정 평가는 25.0%, 부정 평가는 73.3%다. 부정 평가 비율은 여권의 험지로 꼽히는 수도권인 서울(65.9%), 경기·인천(65.1%)보다 높고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전북·전남·광주)의 79.8% 수준으로 높다.

특히 이러한 결과가 직전 조사 대비 큰 폭의 하락이어서 더 눈에 띈다. 지난 8~9일 미디어리서치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동일하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2.0%, 부정 평가는 54.8%로 집계됐다.

대전·충북·충남·세종 지역에서의 긍정 평가는 47.1%, 부정 평가는 48.9%였다. 약 보름 만에 긍정 평가는 22.1%p 감소했고, 부정 평가는 24.4%p 증가했다. 충청권을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직전 조사와 최근 조사 결과에 눈에 띌 만한 차이가 없었다.

충청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한 위원장은 지난 14일 충남 예산군 한 리조트에서 열린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저는 어릴 적에 충청인으로 살았다. 서울에 와서도 충청인의 마음으로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은 충남인들의 마음을 얻고 싶다. 충남은 늘 대한민국 전체 생각을 좌우해온 스윙보터였다"며 "충남인의 마음을 얻는 것은 곧 대한민국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태생이지만 어렸을 적 충북 청주로 이사했고 청주 운호국민학교에 입학해 4학년까지 다닌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1월 22~23일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동일하게 물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별 지지율. 2024.01.26 kimsh@newspim.com2024.01.26 kimsh@newspim.com

또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갈등설이 불거진 이틀 후인 지난 23일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현장을 함께 점검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인근 상가 1층 로비에서 상인 대표들을 만나 "명절을 앞두고 얼마나 상심이 크시냐. 여러분들이 바로 영업하실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드리겠다"며 함께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와 서천군이 적극 협력해 필요한 것을 즉각 지원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주민들의 특별재난지역선포 요청에 "특별재난지역선포 가능 여부를 즉시 검토하고 혹시 어려울 경우에도 이에 준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충청권은 자기 표심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그러나 특별한 정치적 이벤트가 발생하면 과감하게 의견을 표출한다. 이벤트를 예의주시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한 "윤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와 김 여사 논란, 주말에 예기치 않던 용산발(發) 한동훈 위원장 사퇴론 논란으로 당·정간 갈등이 고조된 점 등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4.5%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지난 1월 8~9일 미디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동일하게 물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별 지지율. 2024.01.26 kimsh@newspim.com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