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솔트룩스, AI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1월23일 09:31

최종수정 : 2024년01월23일 09:31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솔트룩스 및 자회사 다이퀘스트와 플루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인공지능(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서 해당 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솔트룩스 AI바우처 지원사업 홍보 이미지 [사진=솔트룩스]

AI 바우처 지원사업이란 AI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에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공급기업의 AI 솔루션을 구매 및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 AI기업의 육성과 국내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는 국책 사업이다. 해당 사업의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최대 3억원의 바우처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기간은 올해 11월까지다.

솔트룩스 및 다이퀘스트는 ▲챗봇 솔루션 '톡봇 스튜디오(Talkbot Studio)' ▲음성인식·합성 솔루션 '보이스 스튜디오(Voice Studio)' ▲언어모델 구축 솔루션 '랭기지 스튜디오(Language Studio)' ▲인지검색 솔루션 '서치 스튜디오(Search Studio)' ▲데이터 수집 솔루션 '스크래핑 스튜디오(Scraping Studio)' ▲지식 관리 솔루션 '날리지 스튜디오(Knowledge Studio)'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들은 니즈와 예산에 적합한 맞춤형 AI를 도입 및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솔트룩스의 자체 개발 거대언어모델(LLM) 루시아를 기반으로 하는 '루시아 플랫폼(Luxia Platform)'은 법률과 교육 등 각 도메인에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을 빠르고 안전하게 구축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생성형 AI 도입을 고려하고 있을 경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플루닛은 ▲생성형 AI 영상제작 스튜디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 AI 콜센터 ▲멀티모달 AI 메타휴먼 등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의 업무 자동화 실현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지원한다.

AI 바우처 지원사업 관련 무료 컨설팅을 받고 싶을 경우 솔트룩스 홈페이지 내 문의하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AI 기반 디지털 전환 계획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 및 기관이면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기업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이후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음달 29일까지 공동 제안하는 과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요기업이 선발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솔트룩스는 음성과 인지검색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방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업으로 특히 자체 개발 LLM을 보유한 곳은 국내에서 손에 꼽힐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뿐 아니라 30년 이상의 사업 경험 및 컨설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수요기업이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트럼프 "머스크 추방도 검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들에게 "(일론) 머스크의 추방 문제도 고민해보겠다"고 발언하며, 두 사람 간 갈등이 또 한 번 수위를 높였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의 감세·재정 법안을 비판한 데 이어, 트럼프는 머스크의 정부 보조금과 계약에 대한 전수조사와 함께 추방 가능성까지 언급해 정치적·법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는 1일(현지시간) 백악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머스크를 추방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겠다. 한번 살펴보겠다(I don't know, we'll have to take a look)"고 답했다. 그는 이어 "머스크는 많은 보조금을 받았으며, 전기촤 의무화 폐지에 매우 화가난 듯 하다"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06.21 mj72284@newspim.com 트럼프는 전기차 강제 규정을 "바이든 시대의 유산"으로 규정하고 폐지를 추진 중이다. 그는 "나는 전기차를 원하지 않는다. 휘발유도, 하이브리드도, 언젠가는 수소차도 원할 수 있다"며 "다만 수소차는 터지면 5블록 떨어진 데서 시신을 찾는다"고 비꼬기도 했다. 트럼프의 '추방' 발언이 담긴 클립이 퍼지자, 머스크는 X(옛 트위터)에 "이걸 더 키우고 싶어 죽겠지만, 지금은 참겠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이 논란은 머스크가 트럼프의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안 법(OBBBA)'을 "완전히 미치고 파괴적 법안"이라며 비판한 데서 촉발됐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머스크는 역사상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은 사람"이라며, 정부효율성부(DOGE)가 머스크의 보조금 수혜 내역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응수했다. 이어 트럼프는 "보조금이 없으면 로켓 발사도, 전기차 생산도 못할 것"이라고 몰아세웠다. 전문가들은 연방정부의 보조금·계약 중단이나 규제 강화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이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사업에 실질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여지가 있다고 지적한다. 머스크는 세금안 반대뿐 아니라 "새로운 정당(America Party)을 만들겠다"고 맞불을 놓으며 대선 기간부터 이어온 트럼프와 머스크 간 '브로맨스'가 균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7-01 22:23
사진
기재부, 나라장터에 NXC 지분 매각 공고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국내 게임 1위 업체 '넥슨'의 정부 지분에 대한 공개입찰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나라장터 등에 넥슨 지주사 엔엑스씨(NXC)의 지분 매각 공고를 냈다고 2일 밝혔다. NXC는 비상장기업이다. 고 김정주 넥슨 회장 사망으로 유가족들이 상속세 4조7000억원을 NXC주식(29.29%)으로 물납했다. 넥슨 로고. [사진=넥슨] 그동안 기재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해 왔지만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지난해 말에는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NXC 지분 처분을 추진하기도 했다. NXC 지분 매각에 따른 세외 수입은 3조7000억원이다. 올해도 NXC 지분 매각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금액만큼 이른바 '펑크'가 발생하는 셈이다. 한편 최근 게임업계에서는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넥슨 지분 인수를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재부 관계자는 "매각 절차를 게시했지만, 구체적인 매각대상자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5-07-02 15:1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