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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일제히 상승...엔비디아·테슬라·메이시스↑ VS 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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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한 주(1월 22일~26일)의 첫날 뉴욕 증시 개장 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이번 주 시장은 빅테크 기업들의 분기 실적,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등 경제 지표를 기다리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 주시하고 있다.

미 동부 시간으로 오전 8시 1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보다 94.00포인트(0.24%) 오른 3만8138.00에 거래되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20.25포인트(0.42%) 상승한 4890.0,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32.75포인트(0.76%) 전진한 1만7570.50을 각각 나타냈다.

월가의 황소상 [사진=블룸버그]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3대 지수 모두 오르며 2주 연속 상승했다. 특히 S&P500은 지난 2022년 1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4818)를 넘어 신고점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주간으로 2% 넘게 오르며 1만5000대에 안착했다. 다우지수 역시 1주 만에 신고점을 경신했다.

소매 판매와 고용 등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강세를 보이며 시장의 3월 금리 인하는 다소 후퇴했으나,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발단이 된 것은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업체 TSMC의 실적 발표였다. TSMC는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은 물론 스마트폰 시장이 다시 확장하고 인공지능(AI)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점을 들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낙관했다.

반도체업종 실적 개선 기대감 속에 엔비디아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등 반도체주들이 단연 두각을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플랫폼스, 알파벳 구글 등 대형 기술주의 주가도 강세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최근 채권 금리가 다시 4%를 돌파하는 등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에도 뉴욕 증시가 올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3월 금리 인하 기대 후퇴 속에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는 지난주 한때 4.2%에 근접한 수준으로 올랐다. 

다만 전문가들은 10년물 채권 금리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서면 주식 시장에 위협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날 현재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5bp(1bp=0.01%포인트) 하락한 4.096%를 가리키고 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5bp 밀린 4.393%를 나타냈다. 

테슬라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주 넷플릭스, 테슬라, 인텔, IBM 등 주요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가 시작되는 가운데, 기술주의 강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전기차 업종의 성장 둔화, 잇따른 가격 인하에 따른 마진 악화 우려 속에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어 실적 발표를 통해 주가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경제의 지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경제 지표도 발표가 예정돼 있다. 25일에 미국 4분기 GDP 잠정치가 발표되고, 26일에는 연준이 주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지난해 3분기에 전년 동기 4.9% 성장했던 미국 GDP는 4분기에는 2.0%로 성장률이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12월 근원 PCE물가지수는 예상치가 전월 대비 0.2% 상승으로 전월치였던 0.1% 상승보다 물가 상승률이 가팔라질 것으로 관측됐다. 다만 1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1년 전에 비해 3% 오르는 데 그치며 11월(3.2%)보다는 낮은 상승률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인플레이션이 계속해서 둔화하면 시장은 안도하겠지만, 재차 상승할 시 미 국채금리 상승으로 이어지며 금리에 민감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강화되며 시장이 조정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12월 내구재 수주, 1월 S&P 글로벌 제조업·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도 발표된다.

한편 올해 첫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이번 주 연준 주요 인사들은 공개 발언을 자제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종목명:BA)의 주가가 1% 가까이 하락 중이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의 737 맥스9 동체에 비행 중 구멍이 난 사고와 관련해 동일한 부품이 쓰인 이전 모델에 대해서도 안전 점검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는 보도가 나온 여파다.

반면 미국의 태양광 인버터 솔루션 제공 기업 ▲솔라에지(SEDG)는 영업 비용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 인력의 약 16%를 해고할 계획을 밝힌 이후 주가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M)도 개장 전 주가가 3% 가까이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인 '아크하우스 매니지먼트'와 자산운용사 '브리게이드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메이시스에 제시한 58억달러의 인수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엔비디아(NVDA) ▲AMD(AMD) ▲인텔(INTC)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 등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테슬라(TSLA) ▲알파벳 구글(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 등 빅테크 기업들도 개장 전 주가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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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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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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