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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제정책] 칸막이 없는 통합 R&D 1000억 도입… 정부납부 기술료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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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국가기술연구센터' 중심으로 전환
기업 인센티브 늘려 민간 R&D 촉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우리 과학기술이 글로벌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정부가 국가 연구·개발(R&D)를 전방위로 혁신하기로 했다.

국가적 역량 결집으로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의 인력과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한다. 또 정부납부 기술료 개선을 통해 민간의 R&D 참여를 촉진시키고 기업 여건에 맞는 감면방식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의 R&D 혁신의 철학과 방향을 담은 R&D 혁신방안과 글로벌 R&D 추진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23.11.27 yooksa@newspim.com

◆ 1000억원 규모 통합예산 도입… 글로벌 R&D 투자 확대

정부는 출연연을 혁신해 인력과 예산 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체제를 인력·예산을 공동 운영하는 '국가기술연구센터'(NTC) 중심으로 전환해 기관간 칸막이를 없앤다.

특히 올해 1000억원 규모의 통합예산을 도입해 효과적인 예산운영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정부는 출연연의 핵심인재 영입을 위한 특별채용 제도를 시행하고 통합적 정원 활용을 통해 자유로운 인력 교류를 조성한다.

그동안은 연구기관별 정원을 심의했지만 앞으로는 전출연연 차원에서 정원을 분배한다는 계획이다. 일례로 우수연구원의 경우 연구기관별 연구직 10% 기준이 전출연연 10%로 변경된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가적 역량결집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 통합적으로 인력·예산을 운영하고 국내외 산·학·연간 협력하는 체계를 갖춰 나간다는 목표다.

정부는 또 첨단산업 중심 글로벌 R&D 투자를 기존 5000억원에서 1조8000억원으로 늘려 젊은 과학자의 연구기회와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수 연구자·기업 등의 글로벌 R&D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동시 수행 가능 과제수를 늘리고 연구비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과학기술 글로벌 허브 도약을 위한 전방위적 R&D 혁신 방안 [자료=기획재정부] 2024.01.04 plum@newspim.com

◆ 정부납부 기술료 개선… 예타 패스트트랙·면제 적극 인정

정부는 정부납부 기술료 개선을 통해 민간의 도전적 R&D 참여를 촉진키로 했다. 납부 요율 및 총납부액 한도를 하향 조정하고 기업 여건에 맞는 감면방식을 적극 도입하는 등 기업 부담을 낮춘다.

글로벌 R&D 센터 유치를 위해 입주 지역·건물을 서비스형 외국인투자 지역으로 신속 지정한다. 건물임대료 감면율은 기존 50%에서 75%로 상향하고 감면기간도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늘린다.

정부는 기업부설 연구소 육성지원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원법을 제정하고 주문연구서비스 고도화 등 올해 상반기 안으로 연구개발서비스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금껏 나눠주기식 관행이 난무했던 R&D 체계 또한 도전적·성과창출형 R&D에 집중할 수 있도록 예비타당성 제도 및 평가 등도 손질한다.

도전적·혁신적 R&D의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패스트트랙과 면제를 적극 인정한다. 도전적·혁신적 R&D를 위한 연구시설·장비 구매 시 수의계약을 허용해 조달구매 소요기간을 현행 약 120일에서 50일까지 단축한다.

과제당 연구비는 최소 1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분산·파편화된 R&D 사업은 20%까지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다만 순수이론 연구와 학생·포닥 연수지원 등은 소규모 연구도 유지하기로 했다.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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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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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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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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