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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분양 중

기사입력 : 2023년12월27일 16:10

최종수정 : 2023년12월27일 16:10

▲지상 49층, 13개 동 총 3,413세대 매머드급 단지의 아파트 744세대 분양
▲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 CGV 등 조성... 내 집에서 누리는 원스톱 라이프 실현
▲운정역 및 운정호수공원 도보권... GTX-A(예정), 3호선 연장(계획) 등 교통 호재 프리미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커뮤니티 및 조경 조성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 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특히 2021 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 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 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 등 조성으로 원스톱 라이프 실현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이 조성돼 단지 밖으로 나가 지 않고도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스타필드 빌리지'이다.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 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 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 서포트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 단지 내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설치할 계획으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설계할 예정이다. '베노이'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도 입점한다. 6개 상영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 경의중앙선 운정역‧운정호수공원 도보권, GTX-A(예정) 등 교통 호재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운정신도시 핵심입지에 조성돼 교통과 자연, 상업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운정역을 통해 일산신 도시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이 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교통호재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예정)노선이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A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 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 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3호선 대화역에서 시작해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시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파주~양주~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 산~인천~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 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운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운정호수공원은 72만4,937㎡에 달하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3.2배에 이른다. 이곳에는 호수와 바닥분수대, 테마별정원,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휴식 및 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지에서 소리천변과 연결 되는 산책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 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까워 각종 공공서비 스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인근 운정테크노밸리,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운정신도시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 성하고 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47만2,600㎡ 규모의 첨단‧지 식‧기반산업,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다.

여기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산업도 진행 중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대 축구장 64개 규모 부지에 종합의료시설과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이 기획돼 있다.

운정테크노밸리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관련 업종 종사자 배후수요 증가와 운정 신도시 지역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성이 돋보인다. 힐스테이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H-위드펫-풋샤워, H-와이드 스토리지 등 H-시리즈를 적용한 평 면 옵션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높은 삶의 질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 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 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조경도 눈에 띈다. '수목'과 '화초' 등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쉽 게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리천과 인접한 곳은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 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아파트 브랜드 평판 57개월 1위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부터 올해 12월까지 57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 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향후 운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며 "운정역세권 단지이고 각종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파주 외 경기고양, 서울은평 등 인근 지 역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는 2024년 1월8일~1월1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 택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80에 마련돼 있다.

 

[자료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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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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