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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청년 1호 공약으로 '월 20만원 공공기숙사 5만호 공급'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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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험생 입시 마무리…저가 기숙사 공급 꼭 필요"
"결혼·출산·취업 포기하는 3포 세대 위해 1호 선정"
"초중등 폐교·지자체 공공시설 활용 연합기숙사 설립"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LAB2030은 11일 자체 간담회를 열고 청년정책 1호 공약으로 '월 20만원 공공기숙사 5만호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초중등 폐교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시설과 부지를 활용해 연합기숙사 확충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LAB2030 단장을 맡고 있는 홍정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1호 정책 선정 배경으로 "곧 있으면 수험생들의 입시기 마무리 되기 때문"이라며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도 저렴한 가격의 기숙사 공급이 꼭 필요하다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홍익표 원내대표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했는데 총 231개로 역동적이고 신선한 것들이 많았다"면서 "고민스러웠던 건 뭘 1호로 할 건가였는데, 청년들이 어려움으로 결혼과 출산, 취업까지 포기하는 3포 세대라는 이야기가 있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LAB2030 청년 정책 1호 공약 발표 현장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12.11 yunhui@newspim.com

이날 간담회에서 홍 의원은 "서울 대학가 원룸의 경우 평균이 보증금 1000만원, 월세 70만원 수준이다. 신촌 등 일부 지역은 80만원대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면서 "주거부담이 크면 학생들이 월세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로 학업에 집중할 시간이 부족하고, 그게 아니더라도 집안에 많은 부담이 된다"고 부각했다.

홍 원내대표도 "(3포 세대라는) 얘기가 나온 건 벌써 십수년이 지나가고 있다"면서 "청년 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거 안정성으로, 기숙사를 대거 공급해 낮은 가격으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최근 일부 대학에서 기숙사 공급이 있었는데 기업의 사업적 방식으로 하다보니 실제 대학생들에겐 빛 좋은 개살구로, 너무 비싼 가격으로 제공되더라"라며 "학교 기숙사인데 수익 모델화해 나타나는 현상이 됐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낮은 가격에 아주 깨끗하고 양질의,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해 학생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주거복지를 누릴 수 있게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과거 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지었던 민자 기숙사의 50~60만원에 이르는 지나치게 비싼 기숙사비가 논란이 되고 있었고, 이에 따라 사학진흥재단에서 저리로 융자를 받아 기숙사를 짓고 장기 융자로 상환하는 행복기숙사를 추진해왔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사립대 행복기숙사 추진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국립대 부지를 활용한 연합형 행복기숙사를 추진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 정책위의장은 "안타깝게도 올해는 단 한 곳도 추진된 적이 없을 정도로 윤석열 정부 들어 흐지부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도권·광역시 소재 대학에 행복기숙사를 더 건립할 수 있게 민주당이 나서서 여건을 만들고 예산 지원을 촉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은 이번에 공급을 추진할 기숙사 5만호 중 3만호는 폐교했거나 폐교 예정인 학교의 부지를, 1만5000호는 국·공립대 내 부지를, 나머지 5000호는 공공택지를 활용할 계획이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이날 간담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폐교 혹은 폐교 예정인 수도권 내 학교들의 활용에 관해 각 시 교육청과 합의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대학가 원룸업자들의 반발로 행복기숙사 사업이 무산된 것과 관련 중재안이 마련돼 있냐'는 질문에 "연합기숙사에 주민들을 위한 시설도 들어가 있어 다른 다양한 수요들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숙사를 대학 내에만 짓지 않고 바깥 부지를 활용하겠다는 게 충돌을 피하는 한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

이어 "사실 그 부분은 우리가 뼈 아픈 부분인데, 원래 대학 내 공공기숙사를 건립하려다 재원 마련의 어려움 때문에 BTL 내지 BTO 방식의 민자 기숙사로 한 것"이라며 "그렇다 보니 실제 대학가 주변 원룸과 기숙사의 가격 차이가 없어져 버렸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어떻게 보면 국가가 민간 투자를 통해 장사하고 학생들의 부담을 낮추는 데는 실패한 것"이라며 "이 공공기숙사 사업은 그에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것"이라 첨언했다.

이날 간담회엔 LAB2030 단장인 홍정민 의원을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이개호 정책위의장, 정태호 민주연구원장, 김성주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참석했다. 박영훈 LAB2030 총괄간사,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 박예담·홍은영 학생, 최민석·선다윗 대변인도 함께 자리했다.

yunhu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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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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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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