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유성구는 그동안 노후에 따른 잦은 고장으로 주민 불편을 줬던 월드컵보도육교 승강기 3대를 이달 중 운행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시설노후로 운행이 중지됐던 봉명보도육교 승강기 정상운영(10월 19일)을 시작으로 주민편의를 위한 승강기 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대전시에 교체를 위한 사업비를 요청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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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청 전경 [사진=유성구] |
또 구는 총 18억여원 사업비를 들여 (옥녀봉·도안·노은·진터)지하차도의 배수펌프 가동 및 조명시설의 전기를 공급하는 수배전시설과 비상발전기를 지상으로 이전하는 지하차도 전기시설 지상화 사업을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가 관리하는 도로시설물을 개선해 주민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