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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남일대에 자연친화적 고급 럭셔리 리조트 추진

기사입력 : 2023년11월22일 12:11

최종수정 : 2023년11월22일 12:11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가 지역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이며,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명명한 남일대에서 고급 럭셔리 여행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경남 사천시 남일대에 고급 럭셔리 리조트가 조성된다. 사진은 새로 조성되는 사천 남일대리조트 조감도[사진=사천시]2023.11.22 

사천시는 남일대리조트 투자사인 ㈜터루는 지난 21일 사천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박동식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일대리조트 건축 설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터루의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된 UN스튜디오는 사천 남일대에 바다와 산 그리고 해수욕장 등이 함께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고급 럭셔리 리조트가 탄생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남일대리조트는 남일대 해수욕장 주변 자연과 지형을 조화롭게 활용한 호텔, 콘도, 빌라 형태로 건립돼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 아이콘으로 되살아난다.

세션마다 해변의 조망권을 모두 살리면서 자연과 건강, 휴식에 대한 각각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리조트를 건립할 예정이다.

㈜터루는 지난달 경남도가 개최한 투자유치설명회에서 총 3000억원의 투자와 200명의 신규 고용계획으로 사천시, 경남도와 MOU체결을 했다.

우희명 회장은 "국내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계적인 호텔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2030년 정도 일상화될 UAM 등과 같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디자인을 반영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사천 최고의 랜드마크 호텔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m2532253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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