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대 글로컬대학 선정 환영...지역 발전 거점대 육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도비 1349억원 투자계획 ...'동반성장, 지방소멸 극복'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적극 환영하며 순천대를 지역 발전의 허브 역할을 하는 거점대학으로 집중 육성하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이병운 순천대 총장과 함께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성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 모두가 이뤄낸 쾌거"라며 "지난 3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과 이번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이르기까지 '지역 대학과 함께 만드는 전남의 미래 100년'을 목표로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지사 순천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환영 브리핑 [사진=전남도] 2023.11.14 ej7648@newspim.com

이어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도민과 지역역량을 모아준 순천대 총장, 교직원, 학생, 빛나는 비전을 함께 해준 국회의원, 도의회, 시장·군수, 산업계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순천대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역대 최고 규모인 1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고, 지역대학을 전략산업과 연계해 RISE 체계의 선도대학으로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순천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지정했다.

순천대학교는 특화 분야 강소지역 기업 육성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스마트팜, 애니메이션, 우주항공·첨단소재 등 지역 3대 특화분야를 중심으로 대학체제를 전면 개편하고, 지역  수요에 대응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지역강소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 6월 전남에서 유일하게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는 전남도-시군-산업계 등과 협업으로 지역 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3대 특화 분야 강화, 지역 정주형 지·산·학 캠퍼스 구축 및 지역-대학 동반성장 전략 등을 담은 실행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 글로컬대학으로 본지정 됐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전남도-순천대-산업계-외부 전문가 등이 포함된 '글로컬대학 대응 전담반(T/F)'을 구성해 순천대, 전문가 등과 지속적으로 실행계획서 작성, 협업 방안 마련 등 '글로컬대학 30' 본지정을 총력 지원했다.

도비 1349억 원(직접투자 500·공동참여사업 849)을 집중 투자하고 관련 지역산업 육성으로 4조 3948억 원의 연계 발전계획을 제시하는 등 압도적 지원으로 순천대 본지정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앞으로 글로컬대학30 전남도-순천대학교 거버넌스를 운영해 3대 특화 분야 등에 대한 대학의 발전전략과 지역산업을 촘촘히 연결하고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과 대학이 나아갈 새 방향을 만들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모든 지역대학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산업과 연계한 RISE 계획을 선도적으로 수립하겠다"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탄탄하게 구축하고 성공적 혁신모델을 지역대학과 공유해, 도내 대학의 추가 선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대학의 담대한 혁신과 위대한 도전을 뒷받침하고, 진정한 동반성장으로 지방소멸 공동위기를 극복하는 등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겠다"고 강조했다.

이병운 총장은 "순천대의 글로컬 대학 본지정은 도민의 승리"라며 "국립대 그늘 속에 안주하지 않고, 지방시대 주역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뛰어 글로컬대학의 선도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