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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KPGA 대상' 함정우 "PGA 도전"...신상훈 최종전 우승

기사입력 : 2023년11월12일 18:27

최종수정 : 2023년11월12일 18:27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함정우가 생애 첫 KPGA 대상, 신상훈은 최종전 우승을 차지했다.

함정우(29·하나금융)는 12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마지막대회 LG시그니처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원)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를 적어냈다.

생애 첫 대상을 확정한 함정우. [사진= KPGA]

김한별, 김찬우와 함께 공동 4위를 한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너스 상금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 투어 시드 5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퀄리파잉스쿨 최종전 직행, DP 월드투어 시드 1년 등의 혜택을 받는다.

2018년 투어 데뷔 이후 6년만에 생애 첫 '제네시스 대상' 수상가 된 그는 올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 1차례 포함 톱10에 11번이나 진입했다.

함정우는 '대상 수상의 원동력'에 대해 "올 7~8월 휴식기 때 아내와 함께 달리기를 했다. 평소에 지구력이 약해 아내가 하반기 시작을 앞두고 권유했다. 새벽 5시 정도에 일어나 5km 정도 뛰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신의 한수였다. 아내가 '뛰어야 우승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때는 반신반의했는데 이렇게 '제네시스 대상'을 받게 됐다. 그리고 스스로 느끼기에도 지구력이 좋아졌다. 아내 말 듣기 잘했고 정말 고맙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강예린(28)과 결혼, 올 3월 첫딸(소율)을 얻었다.

해외 투어 도전 의지도 공개했다. 그는 "일단 내년 상반기까지는 해외투어를 경험해 보고 싶다. '제네시스 대상' 특전으로 받게 되는 PGA투어 큐스쿨 최종전도 응시할 것이고 DP월드투어도 나갈 것이다. PGA투어에 진출하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다. 아시안투어와 리브골프 프로모션 대회도 출전할 계획이다. 물 들어왔을 때 노 저어보겠다"라고 전했다.

상금왕은 박상현(40)이다. 박상현은 시즌 상금 7억8217만원으로 한승수(7억4590만원)를 제쳤다. 다만 지난해 김영수가 세운 KPGA 코리안투어 시즌 최다 상금 기록 7억9132만원은 넘기지 못했다.

이날 신상훈(25)은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로 동률을 이뤄 연장3차전 끝에 이재경과 전성현을 제치고 KPGA 통산 2승을 획득했다.

입대를 앞두고 시즌 최종전서 우승한 신상훈. [사진= KPGA]

신상훈은 "입대를 앞두고 우승을 하게 돼 정말 기쁘다. 약 1달 전에 입대를 결심했는데 마지막이 아닌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대회에 집중했다. 이런 점이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군 입대를 '새로운 시작'이라고 생각하겠다"라고 했다. 그는 내달 11일 논산 훈련소로 입대한다.

시즌 신인상은 박성준으로 확정됐다. 1986년생 박성준은 37세 5개월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령 신인상 수상자가 됐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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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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