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융감독원이 6일 '공매도 특별조사단'을 출범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10여 곳의 공매도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전날 임시 금융위 회의를 열고 공매도 전면 금지를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식시장 개장 직후부터 내년 6월 말까지, 약 8개월 동안 전체 상장 종목에 대한 공매도가 전면 금지된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모습.
공매도는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 판 뒤 가격이 내려가면 싼값에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는 방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2023.11.06 mironj19@newspim.com